[새영화] 류승룡·박해준 ‘정가네’… 30년간 단 한마디도 섞지 않고 살아온 형제의 극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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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가네' 스틸컷 [롯데엔터테인먼트·용필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5-0262/image-846f765a-512a-4d04-8ffd-384180c988f7.jpeg)
30년 절연 형제의 극적 의기투합, 위기 속 빛나는 가족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류승룡’과 ‘박해준’이 원수보다 못한 형제로 조우한 영화 ‘정가네’가 오는 12월 2일 개봉을 전격 확정 지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6일,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두 배우의 강렬한 시너지를 예고하며 극장가 출사표를 던졌다.
작품은 무려 3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단 한마디도 섞지 않고 살아온 형제 만수와 병수가 마을에 들이닥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가보인 송아지 ‘장수’를 사수하기 위해 마지못해 의기투합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그린다.
충무로 신구 조화의 완성, 웰메이드 코미디의 탄생 예고
극 중 ‘류승룡’은 동생에게만 유독 무뚝뚝한 형 만수 역을 꿰차며, 특유의 진지함 속에 숨겨진 엉뚱하고 유쾌한 매력을 입체적으로 투영한다. 이에 맞서는 ‘박해준’은 형을 향해 날 선 까칠함을 뿜어내는 동생 병수 역으로 분해, 팽팽한 긴장감과 폭발적인 코믹 앙상블을 동시에 견인할 전망이다.
여기에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옹성우’가 두 형제의 틈바구니에 낀 신입 수의사 정훈 역으로 합류,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 씬스틸러로서의 면모를 과시한다. 메가폰은 드라마 ‘로맨틱 어나니머스'(2025) 집필 및 ‘퐁당퐁당 LOVE'(2015) 연출로 탁월한 감각을 입증한 김지현 감독이 잡았다. 그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라는 점에서 영화계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정가네’는 6일 개막하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전 세계 영화 팬들 앞에 최초로 공개된다. 탄탄한 서사와 검증된 연기력이 빚어낼 웰메이드 코미디의 탄생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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