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모 논란’ 박승수, 과거에도 ‘인성 문제’…U-17 월드컵 선발 제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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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승수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592b8804-acf3-45ae-b1d9-5e888a837f80.jpeg)
박승수가 과거 태도와 인성을 이유로 U-17 월드컵 대표팀에서 제외됐던 사실이 다시 주목받았다.
최근 이천수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서 당시 U-17 대표팀을 이끌었던 변성환 감독은 2023 FIFA U-17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 박승수를 제외한 배경을 직접 설명했다.
박승수는 같은 해 열린 AFC U-17 아시안컵에는 대표팀 선수로 출전했지만 U-17 월드컵 최종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변 감독은 “상대의 측면을 무너뜨리려면 꼭 필요한 선수였다. 하지만 선수들의 실력 뿐만 아니라 태도와 인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박승수를 뽑으면 그 원칙을 스스로 어기는 것이었다. 코칭스태프와 회의를 통해 박승수를 뽑지 않기로 했다. 박승수에게 왜 탈락시켰는지 인성과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했다”고 전했다.
실력은 필요했지만 자신이 선수들에게 강조해 온 태도와 인성의 기준을 적용해 최종적으로 선발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이 발언은 박승수의 아시안게임 우승 직후 행동과 맞물리며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에서 일본을 1-0으로 꺾었다. 한국은 엄지성의 결승골로 대회 최초 4연패를 달성했다.
하지만 금메달 획득 직후 일부 선수들의 병역 관련 언행을 두고 비판이 나왔다. 양민혁은 인터뷰에서 “메달이나 트로피보다 병역 혜택 하나만 보고 뛰었다”고 말했다.
주장 이기혁도 금메달을 들어 보이며 “저 군대 안 갑니다”라고 말했다.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착용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박승수는 이후 프로 무대에서 성장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에 입단했고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이번 전역모 사진을 계기로 과거 변 감독이 대표팀 선발 과정에서 직접 언급했던 ‘태도와 인성’ 문제가 다시 거론되고 있다.
네티즌 사이에서도 국가대표 선수의 병역 혜택과 관련한 언행이 적절했는지를 두고 비판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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