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수(19, 뉴캐슬 U21)가 과거 대표팀 선발 과정에서 태도와 인성 문제로 주목받은 사실이 다시금 조명되고 있다. 변성환 감독은 U-17 대표팀 선발 당시 실력뿐 아니라 인성과 태도를 중시하는 원칙을 강조하며, 박승수를 최종 명단에서 제외한 배경을 직접 설명한 바 있다. 변 감독은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서 “상대의 측면을 무너뜨릴 수 있는 선수였지만, 인성과 태도가 중요하다는 지도 철학에 따라 박승수의 선발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박승수에게 탈락 이유와 인성의 중요성도 직접 전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박승수는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서 성장했고,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변성환 감독이 지적했던 인성 논란은 최근 다시 불거졌다. 박승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이 끝난 뒤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비판이 일자 삭제하고 사과했다.
이날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대회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했다. 엄지성이 결승골을 기록했다. 경기 후 선수들의 언행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주장 이기혁은 금메달을 들어 보이며 “저 군대 안 갑니다”라고 말했고, 양민혁은 “메달이나 트로피보다 병역 혜택 하나만 보고 뛰었다”고 밝혀 논란이 커졌다.
박승수의 행동에 대해 축구팬들은 병역 혜택 취소와 국가대표 자격 박탈, 운동선수 병역 혜택 전면 폐지 등을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박승수 논란은 국가대표 선수에게 단순한 실력 이상의 자세가 요구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