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수술 했는데 부부관계 강요받은 아내…남편 “강압적 아니면 무한정 기다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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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a0f00369-a091-4bcc-b425-cbd66838c041.jpeg)
자궁근종 수술을 받은 지 일주일 만에 남편에게 부부관계를 요구받았다는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 여성은 남편의 폭력으로 갈비뼈가 부러져 입원 치료를 받았던 일도 털어놨다.
5일 오후 9시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이혼한 뒤에도 7년째 함께 곰탕집을 운영하는 ‘아직도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함께 가게를 운영하면서도 필요한 주문 내용 외에는 대화를 거의 나누지 않았다. 대화를 시작하면 갈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서로 말을 줄였다는 게 아내의 설명이다.
저녁 식사 자리에서도 한동안 침묵이 이어졌다. 이후 아내가 과거 일을 꺼내며 남편에게 사과를 요구하자 분위기가 달라졌다. 아내는 “옛날에 있던 일에 대해 미안하다고 해봐라”라고 했고, 남편은 “쳐들어가서 싸우려고 하냐. 나도 할 말이 있다”라고 맞받았다.
아내는 과거 남편의 폭력적인 행동도 공개했다. 그는 “술 먹고 주정을 부리고 폭력을 썼다. 날 죽이려고 물에 집어넣은 적도 있다. 손에 잡히는 대로 집어던지고 발로 찼다. 자는데 복부를 발로 밟아 갈비뼈가 부러졌다”라고 주장했다.
당시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고도 밝혔다.
부부관계를 둘러싼 갈등도 있었다. 아내는 남편이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부부관계를 요구했다고 주장하며 “하기 싫다고 해도 본인은 해야 한다고 했다. 2009년 자궁근종으로 수술하고 일주일 후 퇴원했다. 몸이 안 나았는데 하겠다고 덤비더라”라고 털어놨다.
아내가 눈물을 보이자 남편은 행동을 멈췄고, 이후 두 사람 사이에 부부관계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 역시 당시 자신의 행동이 강압적이었다는 점은 인정했다. 다만 다툼 이후에는 부부관계를 시도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남편은 “강압적으로 하지 않으면 무한정 기다려야 하지 않나”라고 말해 논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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