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줄 요약
- 직장인 A씨가 여자친구 있는 회사 후배에게 새벽에 고백했다.
- 12시간 넘게 답이 없자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의견을 구했다.
- 누리꾼들은 스토킹 지적과 응원으로 엇갈렸다.
직장인 A씨가 회식 자리에서 잠깐 마주친 여자친구 있는 남자 후배에게 새벽에 고백을 보냈다가 12시간 넘게 답을 받지 못했다는 사연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회사 남자후배에게 고백공격한 언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다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과 댓글 캡처 11장을 옮긴 게시물이다.
게시물 설명에 따르면 두 사람은 친한 사이가 아니라 회식 자리에서 잠깐 마주친 수준이다. 후배에게는 이미 여자친구가 있다고 한다.
캡처된 글에서 A씨는 “여친있는 사람한테 고백함”이라며 새벽에 보낸 고백에 답이 없다고 밝혔다. “피하는건지 여친있는데도 내가 좋아서 답장 생각중인건지를 모르겠음”이라는 고민도 덧붙였다.
한 누리꾼이 정리한 사연에는 후배가 회식에서 의자를 빼 주는 등 챙겨 준 것을 계기로 마음이 커졌고, 사내 메신저로 번호를 알아내 연락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글쓴이의 일방적인 설명인 만큼 후배 쪽 사정은 알 수 없다.
캡처 속 댓글창에는 “연락처 알아내서 새벽에 연락하는거 스토킹같은거 맞는데”라는 지적이 올라왔다. A씨는 “연락한번에 뭔 스토커야”라고 반박했다.
“마음이 없는거..”라며 답이 없는 것 자체를 거절로 보는 반응도 이어졌다. 소문이 나도 상관없다고 누누이 말하고 있다는 답변도 있었다.
게시물 댓글은 비판보다 구경하는 분위기에 가까웠다. “좀 안타깝네”라는 반응과 함께, “남자들도 경험해봐야지”라며 웃어넘기는 댓글이 달렸다. 성별을 바꿔 보면 흔한 일 아니냐는 취지의 글도 있었다.
캡처 댓글에는 “응원할게 쟁취할수있을듯”이라는 응원도 보였다. 글쓴이는 “일단 그냥 난 저사람을 잡고싶어”라며 “거절당할수도 있는거 앎”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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