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BS '시대목격']](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92ffb547-fc77-4c40-a1d5-bd2ac5d71d5f.png)
안무가 리아킴과 윤여욱 원밀리언 대표가 19년간 연인 관계를 이어오면서도 결혼하지 않은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EBS 다큐멘터리 시리즈 ‘시대목격’ 8회에서는 원밀리언을 이끄는 리아킴의 일상과 윤여욱 대표와의 관계가 다뤄졌다.
윤여욱 대표는 리아킴과 19년째 교제 중인 연인이자 원밀리언을 함께 운영하는 사업 파트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반려견 두 마리와 생활하는 자택도 공개됐다.
특히 윤여욱 대표는 리아킴이 오랜 슬럼프를 겪었던 당시를 언급하며 “그땐 과도한 불안감이 있었다. 빛나는 시간이 지나가고, 잦아드는 시기가 오니까 많이 불안해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하지 않은 배경에 대해서도 “그게 우리가 결혼을 안 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며 “‘아줌마’란 딱지를 붙여주고 싶지 않았다. 더 젊고 예쁜 아티스트로 활동하기를 바랐다”고 밝혔다.
리아킴은 정상에 오른 뒤 겪었던 불안감과 슬럼프도 직접 털어놨다. 남성 댄서가 주를 이루던 2000년대 스트리트 댄스계에서 팝핑과 락킹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춤을 시작한 지 5~6년 만에 세계 대회 정상에 올랐다.
리아킴은 “락킹, 팝핑 양쪽에서 다 1등 했다. ‘내가 최고야’라는 생각에 완전히 매몰됨과 동시에 그걸 뺏길까 봐 두려웠다”고 말했다.
그러나 2011년 중국의 10대 소년과 팝핑 배틀을 벌이다 패하면서 32강에서 탈락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리아킴은 “‘내가 세계 챔피언인데 쟤한테 졌다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존심이 상하고 인정하기 싫었다”며 “춤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혼자 어두운 곳으로 숨었다”고 회상했다.
이후 슬럼프는 원밀리언 설립 직전까지 7~8년 동안 이어졌다. 리아킴은 이 기간 울거나 체중이 늘어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윤여욱 대표는 이 시기를 가까이에서 함께했으며 이후에도 연인과 사업 파트너로 리아킴과 원밀리언을 이끌어왔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