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왜 이렇게 빠졌나 했더니…” 구준엽, 故 서희원 묘소 앞 붉어진 눈시울에 팬들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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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구준엽이 세상을 떠난 아내 고(故) 서희원의 곁을 지키며 전한 가슴 시린 추모 현장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7일, 서희원의 동생이자 방송인인 서희제는 개인 SNS 채널을 통해 형부 구준엽과 함께 언니의 묘소를 방문한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서희제의 48번째 생일을 기념해 자매와 가족들이 함께 모이던 뜻깊은 날을 기리고자 마련된 자리였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묘역은 고인이 생전 각별히 아꼈던 화사한 분홍빛 장미 꽃장식과 함께 케이크, 샴페인이 정성스레 차려져 있었습니다. 특히 제단 중앙에는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미역국과 흰쌀밥이 놓여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생일날 미역국을 챙겨 먹는 한국 고유의 풍습을 떠올려, 남편인 구준엽이 먼저 떠난 아내를 위해 직접 정성을 다해 준비한 상차림으로 풀이됩니다.
이날 함께 포착된 구준엽의 근황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과거 건강미를 대표하던 다부진 체격 대신, 사별 이후 10kg 넘게 줄어든 체중 탓에 눈에 띄게 야윈 실루엣과 붉게 물든 눈가를 보이며 여전히 깊은 상실감 속에 머물러 있음을 짐작하게 했습니다.
서희제는 SNS를 통해 “비바람이 세차게 부는 묘소 곁에 둘러앉아 언니가 얼마나 보고 싶은지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내년이면 내가 언니보다 나이가 더 많아지게 된다. 영원히 나에게 언니는 가장 빛나는 슈퍼스타”라는 글로 먹먹한 애도를 표했습니다.
두 사람은 1998년 처음 인연을 맺고 결별한 뒤, 20여 년의 세월을 돌아 2022년 기적처럼 재회해 결혼식을 올리며 국경을 넘은 사랑으로 큰 응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2월 일본 방문 중 발생한 급성 폐렴 합병증으로 서희원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고, 구준엽은 현재 대외 활동을 잠정 중단한 채 대만에 머무르며 아내의 안식처를 꾸준히 지키고 있습니다.#구준엽, #서희원, #구준엽근황, #서희제, #서희원추모, #구준엽서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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