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두 명만 보여줬는데…” 비주얼 때문에 개봉 전부터 난리난 여자들의 로망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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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지와 이진욱이 한 작품에서 만난다.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이 2026년 12월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면서 두 배우의 조합만으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지와 이진욱, 실연한 두 남녀로 만났다

영화는 승무원 사강과 컨설턴트 지훈이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조찬모임’에서 만나면서 시작된다. 우연히 뒤바뀐 ‘실연 기념품’의 주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두 사람 역시 끝내지 못했던 자신의 이별을 마주하게 된다. 수지는 사강을, 이진욱은 지훈을 맡아 사랑이 끝난 뒤에도 남아 있는 감정을 그린다.
포스터 한 장으로 분위기 압도

공개된 포스터에는 “끝났지만, 끝내고 싶어”라는 문구와 함께 수지와 이진욱의 얼굴이 나란히 담겼다. 사강의 슬픈 눈빛과 지훈의 쓸쓸한 표정이 대비되면서 두 인물이 어떤 이별을 겪었는지 궁금증을 높였다. 화려한 설정보다 두 배우의 얼굴과 감정 자체를 전면에 내세운 점도 눈길을 끌었다.
베스트셀러 원작, 임선애 감독 연출

작품은 2012년 출간된 백영옥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실연한 사람들이 아침 7시에 모여 서로의 ‘실연 기념품’을 교환한다는 독특한 설정을 바탕으로 사랑의 끝과 새로운 시작을 다룬다. ‘69세’, ‘세기말의 사랑’을 연출한 임선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감정선을 섬세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비주얼 조합’ 넘어 감정 연기까지 기대

수지는 최근 여러 작품을 통해 감정 연기의 폭을 넓혀왔고, 이번 영화에서는 이별 후 쉽게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이진욱 역시 특유의 차분하고 깊은 분위기로 상실을 품은 지훈을 표현한다. 두 배우 모두 이미지가 강한 배우인 만큼 화면에서 만들어낼 분위기와 호흡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아직 전체 출연진도 모두 공개되지 않았지만 수지와 이진욱 두 사람만으로 작품에 대한 관심은 이미 높다. 비주얼 화제성에 원작의 감성, 임선애 감독의 연출까지 더해지면서 올해 연말 극장가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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