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백내장 수술을 했습니다.
몇 년 전에 오른쪽 눈이 이상했습니다.
왼쪽에 비해 제대로 보이질 않더라고요.
뭔가 이상해서 안과를 갔었죠.
2.
큰 병원으로 가라고 해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황반변성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오른쪽 눈에 2번이나 주사를 맞았죠.
그 이후 다행히도 좋아졌습니다.
3.
이번에는 어찌하다보니 검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백내장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나이에 비해서는 좀 일찍 왔다고.
일생에 딱 한 번 하는 거라고 하더군요.
4.
사실 눈이 자주 침침했습니다.
노트북 등을 워낙 오래도록 보고 있으니까요.
여기에 황반변성으로 그렇다고 생각했죠.
책도 예전만큼 읽기도 힘들기도 했고요.
5.
알고보니 그건 백내장 때문인 듯.
이번 기회에 백내장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백내장 수술이라는 게 단순한 게 아니더군요.
눈에 있는 백티를 제거하는 걸로 끝.
6.
그렇게 알았는데 렌즈를 삽입하더라고요.
인공 눈이 생겼다고 할 수 있는거죠.
렌즈 삽입을 하며 다초점으로 했습니다.
이런 걸 할지는 꿈에도 몰랐네요.
7.
일주일 동안 눈에 물이 들어가면 안 된다고.
그래도 머리도 감고 다 하긴 했습니다.
오늘 일주일이 되어 드뎌 제대로 할 수 있게 되었고요.
여전히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8.
오른 쪽 눈은 왼쪽에 비해 좋지는 못하고요.
의사도 황반변성때문인 듯하다고 지켜보자고.
왼쪽에 비해 오른쪽이 엄청 아프긴 하더라고요.
이물질도 느껴지고 여러모로 말이죠.
9.
일주일이 지나 많이 좋아지긴 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아직은 노트북 오래 보는 건 힘들고요.
확실히 그러다보니 블로그 포스팅도 힘드네요.
지금은 치료 과정에 있다고 해야 할 듯 합니다.
10.
6개월까지 점차적으로 좋아진다고 하는데.
책은 읽어보니 확실히 좀 더 잘 읽게 되네요.
나도 모르게 자꾸 자기 전 안경을 벗으려 얼굴에 손이 가네요.
눈에 안약도 계속 넣어야 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아지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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