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outube '뜬뜬']](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9ff3fbeb-33e8-4108-a12e-fe235eb330b4.png)
방송인 유재석이 데뷔 35년 만에 처음으로 녹화를 당일 취소한 이유를 밝히며 건강 이상에 대한 우려를 해명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공개된 영상에서 유재석은 지난달 22일 SBS ‘틈만나면,’ 시즌5 녹화를 취소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유재석은 “나는 정말 깜짝 놀랐다. 내가 아파도 웬만하면 녹화를 간다. 그때는 갑자기 목이 너무 아픈 거다. 열도 조금 있었다. 언뜻 걱정되는 게 코로나나 독감일까봐”라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가 “몸을 못 일으킬 정도가 아니고”라고 하자 유재석은 “그런 게 아니었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우리처럼 멤버들끼리 녹화를 하면 오후에 괜찮아진 뒤 녹화 시간을 연기할 수 있지만 그건 대민을 해야하고 일반 시청자분들을 만나야 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녀야 하지 않나. 자신이 없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 감사하게 너무 많은 분들께서 연락해 주시고 걱정해 주셨는데 그 정도는 아니다. 나도 당황스러웠다. 내가 이 정도로 아픈게 아닌데”라고 덧붙였다.
또 “아침에 가서 주사를 맞으니까 오후에 너무 괜찮아졌다. 다시 전화해서 녹화를 다시 하면 어떠냐 했는데 안 된다고 하더라”라며 녹화 재개를 제안했던 사실도 밝혔다.
송은이는 “재석이가 아프다고 기사가 나서 문자를 보냈더니 ‘나는 멀쩡해’라고 오더라. 너무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라며 당시 주고받은 연락을 언급했다.
이어 “난 국모가 쓰러진 줄 알았다”라며 농담을 건넸다. 이에 유재석은 “‘삼십몇 년 만에 처음’ 이러니까 큰일이 났구나 한 거다. 본의 아니게 걱정시켜 드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고경표도 “나도 고민을 많이 했다. 걱정되는 마음에 연락을 드리고 싶은데 얼마나 많은 연락이 올까 했다”라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우리는 같이 촬영을 하고 있으니 이틀 뒤면 재석이 형의 소식을 알 수 있지 않냐. 정말 큰 문제가 있으면 그다음 촬영도 뭔가가 있겠지. 그때 찾아뵈어야겠다 했다”라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내가 이 정도일지는 몰랐는데 코로나도 아니고 독감도 아니고 12시 지나니까 몸이 싹 괜찮더라. 나도 민망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날 어디를 나가면 기사를 보신 분들이 ‘왜 돌아다니지?’ 할 것 아니냐”라며 외출을 고민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또 “운동을 하러 가려다가 경은이가 ‘오빠 지금 나가면 소문 나’라고 하더라. 녹화 당일 취소가 됐는데 나와서 운동하면 이상하지 않냐”며 아내 나경은이 외출을 만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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