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운전 사과’ 김영광, 아내 과거 폭로 재조명…”불 꺼진 주유소서 웃통 벗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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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224c836f-599e-4489-9627-7eeb994c7d11.jpeg)
전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김영광이 보복운전 논란에 사과한 가운데 아내 김은지가 과거 방송에서 공개한 김영광의 운전자 간 몸싸움 일화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일 SBS ‘8 뉴스’는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가 택시기사와의 운전 시비로 보복운전 의혹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택시기사 A씨는 지난 3월 상대 운전자가 자신의 차량을 추월하고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위협적인 운전을 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지난 6월 해당 사건을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다. 보복운전의 고의성을 인정하기 어렵고 증거도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이었다.
김영광은 보도 다음 날인 9일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최근 보도된 일로 많은 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번 일과 관련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현재까지 불송치 및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번 일을 겪으며 운전 중 제 판단과 행동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순간적인 판단이 안전보다 앞서서는 안 되며 도로 위에서는 다른 사람의 안전과 입장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법적 판단과 별개로 자신의 운전 방식이 다른 사람에게 불안감과 불편함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 운전 습관을 더욱 엄격하게 돌아보고 어떤 상황에서도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 이후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김은지가 털어놓은 일화도 재조명됐다.
당시 방송에는 김영광과 선수 시절을 함께 보낸 백지훈과 이근호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김영광이 학창 시절부터 승부욕이 강하고 성격도 불같았다고 회상했다.
이에 김은지는 “이 사람이 싸우는 거 보셨나. 전 봤다”고 말했다.
이어 “불 꺼진 주유소에서 웃통 벗고 싸우는 걸 제가 봤다. 그냥 서로 차 운전하다가 시비가 붙어서 둘 다 ‘내려’ 이렇게 된 거다. 나는 모든 운동선수가 다 욱하고 다혈질에 승부욕이 넘치고 눈빛에 살기가 넘치는 줄 알았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은지가 목격했다는 사건은 운전 중 다른 운전자와 시비가 붙어 몸싸움으로 번진 일이었다. 해당 일화는 이번 보복운전 의혹과는 별개의 과거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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