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줄 요약
- 롯데칠성음료가 단종된 캡틴큐를 정통 럼으로 재출시한다.
- 1980년 출시돼 양주 대중화를 이끌다 2015년 생산을 멈춘 술이다.
- 용량은 360mL, 도수는 35도이며 댓글엔 추억담이 이어졌다.
롯데칠성음료가 1980년 출시돼 2015년 단종된 ‘캡틴큐’를 정통 럼 형태로 11년 만에 재출시한다. 회사는 8일 이 사실을 밝혔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새 캡틴큐는 정통 캐리비언 럼 원액을 쓴 제품으로, 용량은 360mL, 알코올 도수는 35도다. 기존에는 위스키로 팔렸지만 이번에는 럼으로 돌아온다.
캡틴큐는 1980년 출시된 국내산 술이다. 2015년 당시 보도에 따르면 양주가 고가였던 시절 저렴한 가격으로 ‘양주 대중화’를 내세워 출시 첫해 천만 병이 팔렸다.
2015년 단종 때는 싼 가격 탓에 가짜 양주를 만드는 데 악용된다는 오명이 이유로 전해졌다. 출시 35년 만의 생산 중단이었다.
재출시에 앞서 롯데칠성음료는 7월 ‘럼 캡틴큐’ 상표를 출원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됐다. 당시 회사 관계자는 브랜드 보호 및 상표권 갱신 차원이라며 제품화는 구체화된 것이 없다고 밝혔는데, 석 달 만에 재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소식을 전한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보도 내용과 2015년 단종 당시 보도가 함께 옮겨졌다.
댓글창에는 추억담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없던시기.. 저 병뚜껑에 나눠 마시면 동기들 다 마실수 있었어죠.”라고 적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이 술이 숙취가 없다고 알려졌던 점을 농담 삼아 꺼냈고, “한정판? ㅋㅎ”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롯데칠성음료는 새 제품의 출시일과 가격 등 세부 사항은 이번 발표에서 공개하지 않았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