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박은숙 기자] 한국마사회가 10일 렛츠런파크 서울 88승마경기장에서 ‘제10회 한국마사회장배 한국장제사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장제 분야의 전문인력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을 겨루고,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국가자격을 갖춘 현직 장제사뿐 아니라 견습생, 말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각자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대회는 초급, 중급, 상급, 라이브슈잉 등 6개 부문에서 제한시간 내 과제를 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종목별로 기술의 완성도와 숙련도를 평가하며, 경력을 기준으로 세분화해 참여자들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수상자는 총 16명으로, 초급 부문에서는 한국말산업고등학교의 냠어치르 학생이 2회 연속 정상에 올랐으며, 중급 부문에서는 김주혁 장제사가 2연패를 달성했다. 상급과 라이브슈잉 부문에서는 이훈학 장제사가 우승하며 두 개 부문을 석권했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말산업본부장은 “장제사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고 소감을 밝히고, “대회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 전문인력 양성과 업계 교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향후 한국마사회는 장제 기술 인력의 역량 고도화와 교류 활성화를 통해, 장제산업 경쟁력 강화와 말 복지 증진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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