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조가 우스운 돈인가” 삼성전자 주가 26만원 두고 뜻밖의 경고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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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3분기 영업이익 107.4조 원이라는 역사적 실적을 올렸으나 주가 흐름은 답답한 모습을 보인다.
사상 최대 실적 발표에도 주가가 26만 원대에 머물자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기업 실적이 주가의 기본 체력이라면 수급은 가격을 움직이는 동력이라 외인 매도세가 핵심 변수로 꼽힌다.

금융위기 수준까지 내려앉은 외인 지분율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은 최근 46.3%대까지 밀려나며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초 52.4%에 달했던 지분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으로 떨어졌다.
역대급 영업이익 달성과 자사주 매입 카드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매도 행렬은 지속되는 상황이다.

반도체 대표주 전반으로 번진 외인 이탈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는 삼성전자 단일 종목에 그치지 않고 국내 반도체 업종 전반으로 번진 모양새다.
SK하이닉스 역시 외국인 지분율이 49.59%로 내려앉으며 반도체 대형주 전반의 수급에 부담을 더했다.
고금리와 환율 변동성 속에서 글로벌 자산 배분 조정과 위험 선호 심리 약화가 주요 이탈 원인으로 꼽힌다.

실적 호조 넘어 수급 반전 선행돼야
증시 전문가들은 이미 발표된 사상 최대 실적 수치보다 향후 외국인의 매도세 둔화 여부에 더 집중한다.
분기 이익이 100조 원을 넘어서도 매물 부담이 이어지는 한 주가 반등이 제한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결국 본격적인 주가 상승을 이끌어내려면 외국인 자금이 매수세로 돌아서는 수급 반전이 선행되어야 한다.

삼성전자가 기록한 107.4조 원의 영업이익에도 주가가 주춤한 이유는 외인 지분율 하락이라는 수급 악재다.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인 46%대까지 떨어진 외인 지분율의 하강 곡선이 언제 멈추는지가 관건이다.
투자자들은 사상 최대 실적 착시에서 벗어나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 여부를 최우선 지표로 점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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