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나갔다 돌아온 강아지의 등에 작은 동물이 매달려 있다면 어떨까요?
호주 멜버른의 한 가정집에서 촬영된 것으로 소개된 영상에는 이런 뜻밖의 장면이 담겼습니다. 강아지의 등에 몸을 바짝 붙이고 있던 작은 동물은 바로 아기 포섬이었습니다.

강아지 등에 매달려 집에 들어온 작은 동물은 호주에 서식하는 유대류 포섬의 새끼로 소개됐습니다. 어린 포섬은 어미의 등에 올라타기도 하지만, 이번 개체가 강아지 등에 올라간 정확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밖에서 돌아온 강아지, 등에 누군가 있었다
일본 매체가 소개한 해외 영상 기사에 따르면, 한 보호자는 외출 후 돌아온 반려견의 모습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강아지의 등 위에 작고 털이 복슬복슬한 동물이 매달려 있었던 것입니다.
작은 몸집에 둥근 얼굴을 가진 이 동물은 얼핏 보면 설치류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더 눈길을 끄는 것은 강아지가 움직여도 작은 동물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원문에 따르면 강아지가 종종걸음으로 움직이는 동안에도 작은 동물은 등에 계속 매달려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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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꼬리를 흔드는 모습도 보였다고 합니다. 다만 이러한 행동만으로 낯선 동물을 반가워하거나 친구로 받아들였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작은 손님의 정체는 호주에 사는 아기 포섬
강아지 등에 매달린 동물은 호주에 서식하는 포섬의 새끼로 소개됐습니다.
포섬은 캥거루, 코알라와 마찬가지로 새끼를 주머니에서 기르는 유대류에 속합니다.
호주에는 브러시테일포섬과 링테일포섬 등 여러 종류의 포섬이 서식합니다. 다만 이번 영상에 등장한 개체의 정확한 종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어린 포섬은 성장 과정에서 어미의 등에 올라타 이동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행동을 고려하면 작은 포섬이 강아지의 등에 매달려 있었다는 장면 자체는 생태적으로 살펴볼 만한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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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이번 포섬이 강아지를 어미로 착각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두 동물이 처음 만난 장소나 포섬이 강아지 등에 올라탄 과정은 원문에 구체적으로 설명돼 있지 않습니다.
강아지 등에 올라탄 아기 포섬은 이후 어떻게 됐을까?
뜻밖의 동행 이후 어린 포섬은 어떻게 됐을까요?
원문 기사에 따르면 이 포섬은 지역 야생동물 보호단체에 인계됐습니다.
이후 보호와 재활 과정을 거쳐 자연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다고 소개됐습니다. 다만 실제 방사 여부나 이후 상태까지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어린 야생동물이 반려견과 접촉한 경우에는 겉으로 상처가 없어 보여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호주의 야생동물 보호기관들은 반려동물과 접촉한 야생동물에게 눈에 보이지 않는 부상이나 스트레스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따라서 비슷한 상황을 발견한다면 무리하게 동물을 떼어내거나 임의로 먹이를 주기보다 지역 야생동물 구조기관 또는 수의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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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동행, 하지만 야생동물의 안전도 중요하다
강아지의 등에 올라탄 작은 포섬의 모습은 보는 사람에게 웃음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상 속 두 동물이 어떤 이유로 함께 움직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포섬이 강아지를 어미처럼 여겼는지, 우연히 몸을 붙잡고 있었는지 역시 알 수 없습니다.
이 사례에서 주목할 점은 뜻밖의 장소에서 발견된 어린 야생동물이 원문 보도에 따르면 전문 보호단체의 도움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귀여운 장면으로 시작된 이야기이지만, 야생동물에게는 적절한 보호가 중요하다는 점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는 강아지와 아기 포섬
강아지의 등에 매달린 작은 포섬의 모습은 원본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료 출처
생태 및 보호 정보: Wildcare Australia, NSW Environment and Her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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