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안 사귀면 촬영 없앤다” 배우 김세인이 소속사 대표에게 당한 충격 실체
Google 검색에서 뷰어스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배우 김세인이 연예계에서 겪은 부당한 대우와 소속사 대표의 만행을 고백하며, 결국 배우의 꿈을 접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1983년생인 김세인은 어린 시절 단역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2005년 채널CGV TV영화 ‘동상이몽’을 통해 본격적으로 데뷔한 뒤, ‘HDTV 문학관 – 달의제단’, ‘하이에나’, ‘도시괴담 데자뷰 2’, ‘못말리는 결혼’, ‘앙녀쟁투’, ‘온에어’, ‘태양의 여자’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시트콤 ‘오 마이 갓 1’에서는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고, ‘장옥정, 사랑에 살다’와 영화 ‘청아’(심청아 역), ‘여자전쟁: 여자의 이유’(잎새 역) 등에도 출연했다. 그는 10년 전까지 활발히 활동했다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일상속으로’에 ‘잘나가던 여배우가 쿠팡 배달을 하며 사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세인은 다섯 살 때 어머니가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 데려가면서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단역을 맡으며 경력을 쌓아왔고, 중학생 시절에는 24시간 촬영에도 7천 원의 출연료를 받았던 경험을 떠올렸다.
김세인은 과거 소속사 대표로부터 겪은 피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출연료를 정산받지 못하고, 대표가 돈을 빌려가서는 돌려주지 않은 채 사라져 월세를 내지 못해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밝혔다. 또한 대표가 유흥주점에 자신을 불러내는 등 부당한 요구를 했던 일도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김세인은 故 장자연 사건이 있었던 당시 자신도 비슷한 피해를 겪었다고 말했다. 촬영 당일 스태프로부터 왜 오지 않았냐는 연락을 받았는데, 전날 소속사 대표가 연탄구이집으로 불러 술을 먹이면서 “나랑 안 사귈 거면 촬영을 없애겠다”고 협박했고, 이를 거절하자 촬영 일정을 알려주지 않았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오디션에 합격해도 현장에 나가지 못하게 방해받았고, 출연료 정산 통장까지 대표가 가지고 도망갔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세인은 대표가 5년 전속계약을 맺고도 계약을 해지해주지 않아 활동을 강제로 중단해야 했던 점을 가장 악덕한 일로 꼽았다. 결국 이러한 일련의 경험들로 인해 배우의 길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故 장자연은 2009년 3월 7일 세상을 떠났으며, 이후 공개된 ‘장자연 문건’에는 재계 인사와 언론인, 연예 기획사 관계자 등으로부터 술 접대와 성상납을 강요받았다는 내용이 담겨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