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줄 요약
- 손흥민이 풀타임 뛴 LAFC가 밴쿠버와 1-1로 비겼다.
- 손흥민의 패스로 상대 수비수가 퇴장당했지만 LAFC는 승리하지 못했다.
- 원글은 손흥민의 아쉬운 장면을 모았고 댓글에는 비판이 이어졌다.
손흥민이 풀타임 출전한 LAFC가 1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미국프로축구(MLS)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반 6분 무렵 손흥민이 센터서클 부근에서 찔러 준 전진 패스로 제이컵 샤펠버그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고, 이를 저지한 밴쿠버 수비수 트리스탄 블랙먼이 곧바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그러나 수적 우위를 가진 쪽은 흐름을 살리지 못했다. 밴쿠버가 전반 43분 올리버 라라즈의 헤더로 먼저 앞섰고, LAFC는 후반 1분 세르지 팔렌시아의 크로스를 받은 드니 부앙가의 헤더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8분 부앙가의 추가 헤더 골은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손흥민은 프리킥과 전반 27분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모두 밴쿠버 골키퍼 다카오카 요헤이에게 막혔고, 공격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경기 통계 플랫폼의 선발 명단 화면에서 손흥민의 평점은 6.5였다.
LAFC는 이 무승부로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에 빠졌고, 승점 42(11승 9무 6패)로 서부 콘퍼런스 6위를 유지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흥민 오늘 자 밴쿠버전 아쉬운 경기 장면…gif’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부정확한 패스, 볼 소유권을 내주는 장면, 다카오카에게 막힌 프리킥과 밀어차기를 장면별로 모았고, 유효슈팅 2회 · 키패스 2회 · 패스 정확도 23/28(82%) · 공 뺏김 13회라는 기록을 함께 적었다.
댓글창에서는 비판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제발 은퇴좀”이라고 적었고, 다른 누리꾼은 “퇴장유도를 시켰어도 이겨야 잘한거지 5명을 퇴장유도했어도 못이기면 의미없는데”라고 꼬집었다. 반대편에서는 퇴장 유도에서 이미 제 몫을 했다는 취지의 반박이 나왔다.
이날 경기는 LAFC가 새 감독 체제로 치른 첫 경기였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타마리트 임시 감독은 사령탑 데뷔전에서 손흥민과 부앙가를 투톱으로 내세웠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