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구&라틴 키친 루나 11개월 만의 귀환, ‘파가니니’ 24번의 낯선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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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키친 루나 '파가니니' [프라이빗 커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5-0262/image-2c8db883-50a9-4dea-8c6d-d18498f99917.jpeg)
원곡의 기교에 더해진 남미 리듬, 장르의 경계를 허물다
독보적인 남미 리듬을 구사하는 라틴 음악 밴드 ‘라틴 키친 루나’가 지난 12일 클래식계의 젊은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협업한 새 싱글 ‘파가니니’(PAGANINI)를 전격 발매했다.
이번 신보 발표는 지난해 11월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던 정규 1집 ‘라키루’(LaKiLu) 이후 약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행보다. 소속사 프라이빗 커브 측은 이번 협업이 클래식과 라틴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음악적 시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 싱글 ‘파가니니’는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니콜로 파가니니의 대표작 ‘카프리스 24번’을 라틴 음악의 문법으로 완벽히 재해석한 곡이다. 원곡이 지닌 고난도의 기교와 화려한 선율에 멕시코, 브라질, 쿠바 등 라틴 아메리카 특유의 역동적인 타악기 리듬이 더해져 색다른 청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라틴 키친 루나’는 국내 최고의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와 섬세한 연주력을 자랑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최문석’을 주축으로 지난해 결성된 프로젝트 팀이다. 이들은 정통 라틴 음악을 자신들만의 세련된 색깔로 다듬어내며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왔다.
여기에 특유의 감성과 탁월한 테크닉으로 폭넓은 대중적 인지도를 쌓아온 ‘대니 구’의 바이올린 선율이 합세하면서, 곡의 완성도는 한층 더 깊어졌다. 반도네온의 애절한 음색과 재즈 피아노의 자유로움, 그리고 클래식 바이올린의 정교함이 어우러져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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