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3’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린 최소라는 이후 루이비통, 생로랑, 샤넬, 디올, 구찌, 프라다 등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의 컬렉션과 캠페인에 참여해왔다. 2014년 해외 무대에 진출한 그는 2019년 한 해에만 89개 패션쇼에 오르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쇼에 출연한 모델로 기록됐고, 2020년에는 모델스닷컴의 ‘올해의 모델’ 독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런 화려한 경력을 쌓아온 최소라는 2019년 사진작가 이코베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7년 만에 딸을 얻으며 부모가 됐다.
최소라는 임신 기간에도 활발히 활동했다. 지난 5월에는 서울에서 열린 샤넬 2026 공방 컬렉션 쇼에 만삭의 몸으로 무대에 올라 클로징까지 장식했다. 출산을 앞두고는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와의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만삭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 인터뷰에서 최소라는 딸의 이름을 ‘이초이’로 지었다고 밝혔다. 남편 이코베의 성과 자신의 성을 조합해 만든 이름으로, 아이가 생기기 전부터 생각해둔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첫 초음파 사진이 체리처럼 보여 태명은 ‘체리’였다고도 전했다.
임신에 따른 신체 변화에 대해 최소라는 “모델 일을 오래 하다 보니 몸의 변화를 거울보다 빨리 알아차리지만, 임신은 변화의 속도가 굉장하다”며 “내 몸이 순식간에 내가 모르는 몸이 되어가는 매일이었다”고 말했다. 또 새로운 생명을 만들어내는 자신의 몸이 신비롭게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최소라는 11일 자신의 SNS에 출산 직후의 모습을 공개했고, 12일에는 딸을 품에 안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그는 밝은 표정으로 딸의 탄생을 알렸다. 그의 품에 안긴 딸은 곤히 잠든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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