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줄 요약
- 이수만이 12일 킨텍스에서 걸그룹 A2O LITE를 공개했다.
- 국내 공식 행사에는 2024년 5월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이다.
- 온라인에서는 멤버 외모 반응과 비판이 엇갈렸다.
SM엔터테인먼트 창립자인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가 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데뷔쇼를 열고 9인조 걸그룹 A2O LITE와 15인조 보이그룹 A2O SOUL을 동시에 공개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74세인 이 프로듀서가 국내 공식 행사에 참석한 것은 2024년 5월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 세계총회 기조연설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이다. 그는 2023년 2월 SM 지분을 하이브에 매각하며 3년간의 국내 경업금지 조항에 동의했고, 이 기간이 올해 2월 말 끝나 3월부터 국내 활동의 제약이 풀렸다.
A2O LITE는 한국인과 중국인 멤버가 각각 3명이고 일본 · 태국 출신도 포함된 9인조다. 멤버들은 2008~2013년생으로, 보도에는 국내 아이돌 최연소 기록을 경신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A2O SOUL은 2007~2012년생 15인으로, 중국인 멤버가 6명으로 한국인 5명보다 많다.
이 프로듀서는 행사에서 여러 카메라로 퍼포먼스를 동시에 촬영해 3차원 공간에 재구성하는 ‘4D 가우시안 스플래팅(4DGS)’ 기술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두 팀의 뮤직비디오에도 적용됐다. 그는 “우리가 지금 기록하는 것은 단순한 영상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시카 닮은, 이수만 새 걸그룹 멤버’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공개된 멤버중 한명 제시카 닮아서”라며 “이수만 취향 한결 같다는 반응”이라고 적었다. 글과 함께 걸그룹 소개 정보를 정리한 캡처 화면 9장이 올라왔다.
댓글창에는 “ㄷㄷ 진짜 제시카 닮았네”라며 공감하는 말과 “제시카 닮은게 기사로 내세울만한 장점인가?”라는 반문이 함께 나왔다. 한 누리꾼은 “티저도 딱 옛날 sm느낌”이라고 적었다. 캡처된 정보에 일부 멤버가 2013년생으로 나와 있자 “헐 13년생??”, “내조카도 같은나인데 왜 저렇게 차이나지?”라는 댓글도 달렸다. 중국 멤버 비중을 겨냥해 특정 국적을 비하하는 댓글도 적지 않았다.
두 팀은 13일 오후 6시 각각 데뷔곡 ‘SUPERSTAR'(A2O SOUL)와 ‘NEON'(A2O LITE)을 동시에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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