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줄 요약
- 중국 드라마 ‘축옥’ 장군 역 장릉혁의 보정 논란이 불거졌다.
- 중국 광전총국은 지난 3일 과도한 분장과 외모 숭배 근절을 요구했다.
- 글쓴이는 보정 전후 사진을 올렸고 댓글은 옹호와 농담으로 갈렸다.
중국 드라마 ‘축옥’에서 장군 역을 맡은 배우 장릉혁의 화면 속 모습이 지나치게 보정·분장됐다는 주장이 13일 온라인에서 다시 불거졌다.
장릉혁은 이 작품에서 갑옷 차림으로 말을 타고 전장을 누비는 장군을 연기했다. 방송 화면에 따르면 중국 국가광파전시총국(광전총국)은 지난 3일 “일부 작품, 배우의 분장 과도하거나 의상과 화장이 배경과 동떨어져…외모 숭배 근절해야”라는 입장을 냈다. 해당 방송은 이를 ‘파운데이션 바른 장군 금지’로 요약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광전총국 드라마 담당 부서는 올해 4월 주요 동영상 플랫폼 담당자와 제작사 관계자를 불러 ‘드라마의 건강한 심미관’을 주제로 좌담회를 열고 외모지상주의를 경계하라고 주문했다. 장릉혁이 전장 장면에서도 피부가 유난히 하얗다는 점을 두고 중국 누리꾼들이 ‘파운데이션 장군’이라 부르며 조롱했다는 보도도 이어졌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업계에서 너무 흔하다는 중국 드라마 배우들 보정 전후’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축옥’ 속 모습과 2~3년 전 드라마 속 모습을 비교한 사진을 올리고 “성형+화장+보정으로 만들어진 얼굴이었음”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여주보다도 더 하얗게 화장했대”라며 “장릉혁 별명 ‘파운데이션 장군’”이라고 적었다. 성형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글쓴이의 주장이다.
댓글창에서는 “보정 안 해도 존잘이구먼”, “잘생겻은대”처럼 외모를 옹호하는 말이 이어졌다. 반면 한 누리꾼은 “이광순데??”라며 한국 배우를 닮았다고 했고, 답글에서는 “나도 딱 이광수 생각나서 당황함”이라는 공감이 나왔다. 또 다른 누리꾼은 “성형으로 끔찍한 남주 얼굴 적당히 화장이나 하고 AI 보정도 않고 그래도 내보내는 한국 드라마보다는 낫네.”라며 국내 드라마와 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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