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기가 2023년 배우 이다인과 결혼한 뒤 이듬해 딸을, 올해 7월 아들을 얻으며 두 아이의 아빠가 된 가운데, 최근 한남동 고급 빌라 전세보증금 반환 문제로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측과 법적 분쟁을 진행 중이다. 이승기 측은 105억원 상당의 빌라 전세 계약이 만료됐음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차 회장을 고소했고, 차 회장 측은 해당 빌라가 전속계약금과 관련해 대물로 넘긴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승기는 ‘이승기2’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키즈 카페에서 일일 아르바이트를 하며 부모들의 고충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르바이트에 앞서 키즈카페 방문 경험이 많지 않다고 밝혔고, 장난감 소독과 볼풀장 청소를 맡으며 볼풀장 청소의 고됨을 언급했다.
9개월 된 아기와 함께 시간을 보내던 중, 아기 부모가 이승기를 “노래 잘하는 삼촌”이라고 소개하는 장면도 있었다. 이승기는 집에서 동요를 따라 부르다 31개월 딸에게 “아빠 노래 못해”라는 말을 들은 경험을 털어놓았다.
또한 혼자 아이를 데려온 엄마에게 남편의 행방을 묻기도 했는데, 남편이 근무 중이라는 답을 듣자 “독박 육아를 하시는구나”라며, 육아의 분담에 대해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건넸다. 그는 부부가 함께 육아를 하다 보면 서로 역할을 나누는 과정에서 현명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아이의 아빠와 대화하던 중에는 아내 이다인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승기는 “와이프가 너무 예쁘고 건강하게 아이를 낳아주지 않았나. 제가 일하고 왔는데 와이프가 아이 잘 케어하고 아무 문제 없이 집에서 잘 해주고 있으면 너무 고맙다. 막 가서 울컥할 때도 있다”고 전했다.
키즈카페를 찾은 부모들에 대해 이승기는 대한민국 부모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평일에는 일하고 주말에는 여가를 즐기고 싶어도 아이가 있으면 그런 시간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아버지들이 혼자 아이를 데리고 오는 경우를 보며 자신도 더 열심히 육아에 임해야겠다고 돌아봤다.
제작진이 “반성을 하는 콘텐츠가 됐다”고 하자, 이승기는 “애 아빠되면 연예인이 어딨나. 다 같이 아빠지”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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