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수영이 출산과 결혼에 대해 후배들에게 적극적으로 조언해온 배경에는 자신의 경험이 자리하고 있다. 그는 육아와 결혼 생활에서 느낀 만족감과 더불어, 망설이는 이들에게는 출산을 권하지만, 자녀를 갖지 않기로 확고히 한 이들에게는 권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밝혀왔다.
정수영은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 ‘말자쇼’에 출연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27년 차 배우로서 엄마이자 아내로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출산을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특히 그는 “후회하더라도 일단 시도해보고 후회하자는 쪽”이라며, 결혼과 출산 모두 해보길 잘했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아기를 ‘과속스캔들’로 낳았다”며 혼전임신 사실을 유쾌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출연 당시 정수영은 후배 배우 황보라에게도 2세 계획을 응원했다고 언급했다. 황보라가 촬영 중 2세를 고민할 때, 정수영은 “넌 가능해, 할 수 있어, 너무 좋아”라며 옆에서 힘을 실어줬다고 설명했다. 이 장면을 지켜본 MC 김영희는 정수영을 “삼신 할매”에 비유하며, 자신은 “말자 할매”라고 덧붙여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결혼 생활에 대한 만족감도 드러냈다. 정수영은 남편이 위험한 일은 자신에게 맡기지 않을 만큼 배려심이 깊다고 전하며, 함께하는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는 출산과 육아에 대한 고민이 있는 이들에게 “고민할 필요 없다, 무조건 고(Go)”라고 조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수영이 출연하는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은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KBS 2TV ‘말자쇼’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말자쇼’는 김영희가 ‘개그콘서트’에서 선보인 ‘말자 할매’ 캐릭터를 바탕으로, 출연자들과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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