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줄 요약
- IMF 10월 전망에서 한국 1인당 GDP는 4만3510달러였다.
- 일본(3만5400달러)과의 격차는 4월 1710달러에서 8110달러로 커졌다.
- IMF는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을 7월 2.6%에서 3.3%로 올렸다.
국제통화기금(IMF)이 13일 공개한 10월 세계경제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4만3510달러로 나타나, 일본(3만5400달러)과의 격차가 8110달러로 벌어졌다.
IMF의 4월 전망에서 한국은 3만7410달러, 일본은 3만5700달러로 격차가 1710달러였다. 이번에 한국 수치는 6100달러 오르고 일본은 300달러 내려, 격차가 4배 넘게 커졌다.
글쓴이가 정리한 IMF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GDP는 2025년 3만5962달러에서 올해 4만3510달러로, 일본은 3만4713달러에서 3만5400달러로 늘었다. 같은 목록에서 대만은 4만3950달러로 한국보다 440달러 많았고, 이탈리아는 4만5890달러, 프랑스는 5만1450달러였다.
전체 GDP도 달라졌다. 한국은 4월 1조9300억 달러에서 2조2500억 달러로 늘었고, 일본은 4조3800억 달러에서 4조3400억 달러로 줄었다. 일본은 4위를 지켰지만 5위 영국(4조2700억 달러)과의 차이는 1200억 달러에서 700억 달러로 좁혀졌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IMF는 같은 날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7월 2.6%에서 3.3%로 0.7%포인트 올렸다. 상향폭은 세계(0.1%포인트)와 선진국 평균(0.4%포인트)을 모두 웃돌았다. IMF는 낙관 배경으로 “중동전쟁의 부정적 영향을 압도하는 강력한 반도체 중심의 대외수요”를 꼽았다.
4월 전망치(1.9%)와 비교하면 1.4%포인트 높아졌다. 9월 전망을 대폭 올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보다는 낮지만 한국은행(3.3%)과는 같고 정부(3%)보다는 높다. 이 전망이 현실화하면 한국 성장률은 2022년 이후 4년 만에 미국(2.3%)을 앞서게 된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IMF GDP 떴냐? ㄷㄷ”라는 제목으로 이 수치를 정리한 글이 올라왔다. 댓글에서는 일본의 신규 취업률 같은 통계를 믿기 어렵다는 취지의 반응이 나왔다. 한편 GDP는 크게 올랐는데 시급은 일본에 따라잡혔다는 의문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두 기업만 잘나가고 나머지는 어렵다는 취지의 체감 지적도 이어졌다.
IMF는 내년 한국 성장률 전망도 2.8%로 0.3%포인트 올렸다. 1인당 GDP는 2027년 한국 4만9280달러, 일본 3만6620달러로 전망돼 격차가 1만2660달러까지 커진다. 같은 해 프랑스는 5만2680달러, 영국은 6만4030달러, 독일은 6만8090달러, 미국은 10만210달러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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