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대 나왔는데 인생이 이렇게 쉬워도 되는건지
학창시절 공부 못해 충남대 공대 나와 삼성전자 메모리 들어갔다.
일머리 없는데 연차 쌓여 고과 챙겨받고 누락없이 진급.
연 7억 준다는거 믿고 사내대출 8억 받아 12월에 분당 입주한다.
나보다 못난 놈 보고 살면 인생에 발전이 없다.
현재 내가 얻은 위치나 상황도 누군가에게 부러워 할 자리다.
삼전 한국 1위 기업 맞지만 취준생 1위는 아니었다.
DS는 성과도 짜서 학벌 좋으면 현기모나 다른 대기업갔다.
하닉에게도 따여 위기론 나왔는데 어마어마한 성과급보면 나대지 말고 겸손하자.
서울대 나와 사시 실패로 중소에도 자리 못잡는 사람도 있다.
노력도 했고 운도 따른거다.
노력 안했으면 삼전 근처도 못갔다.
돌아보면 쉬워보이지만 할려면 어려운거다.
지역 연고때문에 삼전말고 현기 계열사갔다.
첨에는 좋았는데 성과급 8~9억 받는다니 후회된다.
수천만원 성과급 주는 것도 엄청난데 단위가…
삼하 자금팀에서 여의도 간 에이스들 성과포함 1.5~2억 받는다.
이전 직장은 그거 4~5배 받는다니.
와이프 만나는거 집 산 시기 집 매물 놓친거나 입사 등 운이 전부다.
인생이 부모수저 운빨이다.
공무원 10년 준비하다 대기업 임원 아빠가 강동구 자가에 프차 해줘서 결혼했다.
수유 먹자골목 상가 할매가 물려줘서 고졸인데 쌍둥이낳고 잘 산다.
지방공대 나와 삼전하닉가서 성과급 터진건 운이 맞다.
상대방 운을 받아들일 마음의 여유가 없어 그런다.
흐름이거나 흐름이 올 때 거스를 생각말고 결대로 따라가라.
굳이 더 욕심내고 얻으려 했다 역풍맞는다.
욕심과 좀만 더 라는 생각이 나를 망친다.
공대 석박사 과정이 제일 허탈할 듯.
학사로 들어갔으면 반도체 사이클 같이 올라탔을텐데.
학부 4.0이상으로 포스코 산학장학생 납치.
학부 4.0이상에 석사로 LG화학 연구원 근무.
학부 3.0 턱걸이에 석사도피 후 하이닉스 엔지니어가 지금 젤 성공했다.
충남대 공대에서 학점 쌓고 삼전 메모리 입사해서 경력까지 챙긴거다.
열심히 살았는데 겸손할 뿐이다.
열심히들 살면서 운이 얼마나 일찍 왔느냐 차이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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