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줄 요약
- 이수만의 걸그룹 A2O 라이트가 13일 오후 6시 ‘NEON’으로 데뷔한다.
- 멤버 중 3명이 2013년생이고 그룹 평균 연령은 15.1세다.
- 온라인에서는 ‘적통’ 반응과 한국 시장 우려가 함께 나왔다.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74)가 3년 만에 국내 가요계에 복귀하며 내놓은 9인조 걸그룹 A2O 라이트(A2O LITE)가 13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NEON’으로 데뷔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수만은 2022년 개인회사 일감 몰아주기 논란 등으로 SM엔터테인먼트와 프로듀싱 계약이 종료됐고, 이후 하이브에 지분을 매각하며 3년간 국내 음반 프로듀싱과 매니지먼트를 하지 않는다는 경업금지 조항을 맺었다. 올해 2월 이 계약이 끝나면서 그가 프로듀서로서 국내 음악 시장에 공식 복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수만은 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데뷔쇼에서 15인조 보이그룹 A2O 소울과 9인조 걸그룹 A2O 라이트를 동시에 공개했다. A2O 라이트는 ‘잘파 팝’을 표방한 곡 ‘NEON’으로 데뷔하며, 멤버 중 3명이 2013년생으로 그룹 평균 연령은 15.1세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이수만과 호흡을 맞췄던 유영진 프로듀서가 두 그룹의 곡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이수만은 쇼케이스에서 “결국 가장 중요한 건 ‘곡’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기존 K팝과는 다르다’ 그 느낌의 시작 역시 곡에서 시작돼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수만할배 새 걸그룹 데뷔 반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13년생 멤버 입갤…”이라며 “최연장자가 08년생임”이라고 적었고, 함께 올린 프로필 이미지에는 아윤, 오아, 아이찡 등 세 멤버의 생일이 2013년 1월 29일, 2월 8일, 4월 24일로 표기돼 있었다.
또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뮤직비디오 썸네일 속 한 멤버를 가리킨 “A2O<-얘 보아 아니냐”라는 제목의 글도 올라왔다. 댓글창에는 “이수만은 이상한 컨셉 가져가는 것만 아니면 안목 하나는 대단한 사람 같음”이라는 글과 “적통느낌나긴하네 ㄷㄷ”이라는 글이 달렸다. 반면 한 누리꾼은 “한국시장엔 안먹힘”이라고 했고, “왜케 많아… 5명으로 줄여”라는 댓글도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티스트의 움직임을 사실적으로 렌더링하는 기술 ‘4DGS(4D 가우시안 스플래팅)’도 공개됐고, 이 촬영 방식은 두 그룹의 뮤직비디오에도 적용됐다. A2O 소속 아티스트들은 ‘ACE’(A2O 코스믹 에픽)라는 하나의 세계관 안에서 활동하며, 멤버들은 고정된 팀에 한정되지 않고 솔로·유닛·프로젝트 등 다양한 형태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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