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캔 정도는 별거 아니라던 상철이 보여준 술버릇과 주사!
계약 결혼으로 16기 상철과 28기 영숙이 결합했습니다.
시애틀에서 첫날밤을 보낸 후 다시 저녁 식사를 했는데요.
영숙이 맥주를 마시지 않자 한 캔은 별거 아니라며 권하죠.
진짜 목적은 영숙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였습니다.
어떤 불만이 있는지 술기운을 통해 알아보려고 했다고요.
이런 식으로 상대방 테스트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솔직히 별로죠.
시애틀 문화라며 결국에는 영숙에게 먹이죠.
술 깬 후 머리 아프다며 거절했는데 무려 15도나 되는 술을.
꼭 술이 없어도 물어보면 되는 걸 왜 이렇게 하는지.
도수가 너무 높아 안 마시려는 듯하자 맥주로 가져옵니다.
아늑하게 쇼파를 세팅하고 TV까지 틀어놓고요.
다소 음흉한 계획인데 영숙은 이런 사실을 잘 모르죠.
맥주를 마시던 영숙은 조용히 잠이 들어버립니다.
상철은 일어나 거의 대접이라고 할 잔에 술을 가득 붓습니다.
혼술이 너무 익숙한지 TV를 보면서 본격적으로 마시더라고요.
한두번이 아닌지 연달아 술을 계속 들이키는데요.
맥주에서 시작해서 와인은 물론이고 샴페인에 막걸리까지.
바로 옆에 영숙이 있는데도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듯하네요.
상철은 술을 마시더니 전화를 겁니다.
다소 다짜고짜 상대방에 다소 따지듯이 통화를 하더라고요.
바로 옆에 영숙이 자는데 신경도 안 쓰고 말이죠.
술기운에 잠들었던 영숙이 깼는데요.
상철은 여전히 신경도 쓰지 않고 통화하느라고 정신없습니다.
영숙은 일어나 몇 시지?라고 했었는데 귀담아 듣지도 못하죠.
영숙이 깬 후에 술병이 잔뜩 있는 걸 확인하고 미안해합니다.
자신이 함께 해주지 못해 상철이 많이 마셨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영숙을 깨워 침대에 가서 자라고 했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
영숙은 아마도 그런 마음에 미안해 옆에 함께 있던 듯합니다.
상철은 분명히 통화하다 영숙을 보기도 했는데요.
아랑곳하지 않고 무려 1시간동안 영숙이 있는데도 통화했습니다.
영숙이 상철 볼 일 보게 만드는 등 뒤치다꺼리를 합니다.
중요한 건 상철이 자신이 한 행동을 기억하느냐인데요.
겨우 둘째날인데 영숙과 상철이 헤어지라는 의견이 대다수네요.
- 쉬 마려워를 첫날밤부터 발사하는 34기 영숙의 기세인지 가식이 없는건지!
- 비전퀘스트 마블은 영화처럼 드라마도 만들면 좋을 듯한데!
- 지방대 나왔는데 인생이 이렇게 쉬워도 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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