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 엔터테인먼트]](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1947b4d2-1f14-40c0-962a-d4c84ef04fb9.png)
故 안성기의 차남 안필립 씨가 제16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서 굿피플예술인상을 수상한 아버지를 대신해 상을 받고 소감을 전했다.
15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미술 작가인 안필립 씨는 고인인 아버지를 대신해 상패와 꽃다발을 전달받았다.
안필립 씨는 “저 또한 아들로서 아주 기쁘고 아버지가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2011년 신영균예술재단 창립과 함께 16년 역사를 자랑하는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굿피플 예술인상 받으신 것을 아버지께서 하늘나라에서 감사하고 기뻐하시면서 크나큰 영광으로 받아들일 것”이라며 아버지를 대신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 “어머니가 건강 문제로 참석 못하신 것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대신 전하신 인사를 전한다”며 모친인 조각가 오소영 씨의 편지를 대독했다.
오소영 씨는 편지에서 “기쁜 자리에 참석하고 싶어도 참석할 수 없는 남편을 대신해 반드시 아내로 함께 해야 했지만 건강 문제로 참석 못했다, 예의에 벗어난 내가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안성기 이사장의 마지막 자리는 재단 이사장의 자리가 맞았다, 생전 마지막에 한 일은 재단 이사회에 참석해 회의하고 재단을 챙기는 일이었다”며 고인의 생전 활동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간 오랜 세월 재단에서 안성기 이사장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다, 아버님 신영균 회장님의 백수연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무열이 영화·드라마 분야 예술인상을 받았다. 박근형은 공연예술인상, 이석기 촬영감독은 공로예술인상, 김도영 감독은 신인예술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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