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줄 요약
- 레알 마드리드가 로마 원정에서 1-3을 4-3으로 뒤집었다.
- 레알은 UCL 2연승(승점 6)을 달렸고 로마는 1무 1패에 그쳤다.
- 무리뉴 감독은 과거 로마를 지휘한 이력이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6-202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AS 로마를 4-3으로 꺾었다. 1-3으로 뒤지던 경기를 후반 막판 3골을 몰아넣어 뒤집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승리로 레알은 9월 9일 1차전 인터 밀란전 2-1 승리에 이어 2연승(승점 6)을 기록했다. 로마는 지난달 페네르바체와 1-1로 비긴 데 이어 이날 패해 1무 1패(승점 1)가 됐다.
로마가 먼저 앞섰다. 전반 20분 마르턴 더 론이 마티아스 소울레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넣었고, 레알은 전반 25분 킬리안 음바페가 얀 디오망데의 도움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들어 흐름은 로마 쪽으로 기울었다. 후반 6분 도니얼 말런이 호드리구 모라의 도움으로 다시 앞서가는 골을 넣었고, 12분에는 소울레의 도움을 받은 말런이 멀티골을 완성해 3-1이 됐다. 이 골은 처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가 비디오 판독(VAR) 끝에 득점으로 인정됐다.
레알의 반격은 경기 막판에 몰렸다. 카를로스 에스피가 엔드릭의 도움으로 2-3을 만들었고, 엔드릭이 아르다 귈러의 도움을 받아 동점골을 넣었다. 마지막은 귈러의 코너킥을 안토니오 뤼디거가 밀어 넣은 역전골이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경기 골 모음 글이 올라오자 댓글창에는 “이걸 뒤집네 ㅋㅋㅋ”, “분명 3대1로 털리고 있었는데?”라는 말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레전드 경기”라고 적었고, 다른 누리꾼은 “추아메니 벤치박고 발베르데 우풀백에 귈러나 벨링엄 둘중 3선 한명은 봐야됌”이라며 선발 구성을 짚었다.
사령탑 이력도 관심을 모았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조제 무리뉴 감독은 2021년 5월 로마 지휘봉을 잡아 2021-22시즌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초대 우승을 이끌었고, 다음 시즌에는 유로파리그 결승까지 올랐다. 올해는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으로 돌아와 9월 UCL 첫 경기에서 인터 밀란과 맞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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