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결혼 생활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했다. 특히 최수종은 방송 녹화를 앞두고 모친상을 겪은 사연을 공개하며, 어머니를 떠올리다 눈물을 흘렸다. 녹화가 끝난 뒤 하희라는 말없이 남편을 안아주는 모습으로 먹먹함을 자아냈다.
한편 결혼 33주년을 맞은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진솔한 가족사가 공개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64회가 전국 가구 시청률 4.8%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남녀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으며, 10월 2주 차 TV 비드라마 통합 화제성 3위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기준)
최수종은 아내 하희라의 네 차례 유산 경험을 언급하며, 그 시련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줬다고 밝혔다. 그는 “하희라 씨의 네 번의 유산 경험이 없었다면 제 모습은 다른 남편들과 비슷했을지 모른다”며, 유산을 겪으며 아이들이 귀한 존재임을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최수종은 자녀들에게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존댓말을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하희라는 과거 방송에서 첫째 아이를 갖기 전 3번, 둘째 아이를 갖기 전 1번, 총 4번의 유산을 겪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하희라는 이날 방송에서 남편 최수종을 둘러싼 악성 루머를 직접 해명했다. ‘술을 마시고 아내를 때린 뒤 미안해서 이벤트를 해준다’는 소문에 대해 황당함을 표하며, 신혼 때 손을 잡고 다니면 ‘밖에서까지 손잡고 다닌다’, 손을 놓고 다니면 ‘둘이 싸웠냐’는 등 주변의 시선에 대해 “뭘 해도 보고 싶은 대로 본다. 우리의 진실대로 가자는 게 벌써 33년이 됐다”고 말했다. 또,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어떤 이야기를 듣든, 너희가 보는 엄마 아빠가 진실이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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