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정우와 차정원은 오는 12월 1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워크하우스컴퍼니와 사람엔터테인먼트 모두 결혼 소식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하정우는 지인들에게 결혼 계획을 조심스럽게 알리며 청첩 연락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하정우와 차정원은 영화와 드라마, 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해온 인물들이다. 하정우는 ‘마들렌'(2002)으로 데뷔한 이후 ‘추격자’, ‘국가대표’,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더 테러 라이브’ 등 여러 흥행작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감독으로서도 ‘롤러코스터’, ‘허삼관’, ‘로비’, ‘윗집사람들’을 연출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을 통해 19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고, 영화 ‘내부자들: 악인들의 탄생’과 넷플릭스 영화 ‘보통사람들’ 공개를 앞두고 있다.
차정원은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로 연기자로 첫발을 내디딘 후 ‘그녀는 예뻤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절대 그이’, ‘무법 변호사’, ‘플레이어2:꾼들의 전쟁’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예능 ‘킬잇: 스타일 크리에이터 대전쟁’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 패션·뷰티 인플루언서로도 활약 중이다.
이 두 배우는 2020년 무렵 배우 선·후배로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해 약 6년간 조용히 사랑을 이어왔다. 올 초 연인임을 공개적으로 인정한 뒤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으며, 그 과정에서 불거진 7월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결혼 발표 이후 두 사람은 공식 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정우는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차정원에 대해 한결같은 지지와 애정을 보내준다고 언급했으며, 차정원 역시 예능 프로그램 행사에서 하정우가 방송을 챙겨보고 응원해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일각에서 제기된 차정원의 임신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소속사 측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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