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주식 보유를 강조하고 직접 매수까지 나섰으나 솔리다임 상장설이 터졌다.
미국 나스닥 상장 추진 보도로 모회사 가치 희석 우려가 불거지며 개인 투자자 불안이 짙어졌다.
SK하이닉스는 확정된 바 없다며 장기적 주주가치를 최우선으로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솔리다임은 인텔 낸드 사업을 인수해 설립된 미국 법인으로 기업용 SSD 분야를 전담하고 있다.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주관사로 거론되며 몸값은 최대 1,000억 달러로 추정된다.
회계 전문인력 채용 등 상장 준비 정황이 포착되면서 뉴욕 증시 입성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SK하이닉스는 SEC 제출 서류에서 자회사 별도 상장이 모회사 주가에 부정적일 수 있음을 밝혔다.
모회사 기업가치 이탈에 따른 더블 카운팅 문제와 계열사 간 이해상충 우려가 핵심 쟁점으로 꼽힌다.
다만 상장을 통한 자금 조달이 데이터센터용 사업 확대와 재무 안정성에 기여한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경영진의 책임 경영 선언에도 불구하고 주주들은 실제 자금 활용처와 보호 방안에 집중하고 있다.
신규 상장 후 지분율 변화와 중국 다롄 공장의 웨이퍼 거래 가격 설정 기준이 유의할 관전 포인트다.
주주가치 훼손 방지를 위한 회사의 구체적 조건 제시 여부가 향후 외국인 수급을 가를 전망이다.

솔리다임 상장설은 책임 경영 수사와 모회사 지분가치 희석이라는 두 갈래 평가를 동시에 받고 있다.
다음 거래일 수급 반등의 성패는 미국 상장 구조 공시와 기존 주주 환원 대책의 현실성에 달렸다.
보유자들은 불확실한 소문에 휩쓸리기보다 SEC 공시와 공시 조건의 주주 보호 장치를 침착하게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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