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가을, 호주 시드니는 전 세계에서 모여든 러너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찹니다. 세계 8대 마라톤 대회인 애보트 월드 마라톤 메이저스로 승격하며 더욱 높아진 위상을 자랑하는 TCS 시드니 마라톤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6년 대회의 열풍을 이어받아, 벌써 2027년 대회 참가 신청이 시작되었습니다. 마감이 정말 며칠 남지 않았으니 평소 런트립을 꿈꾸셨던 분들이라면 지금 바로 주목해 주세요!
2027년 시드니 마라톤 접수 요약
접수 마감: 2026년 10월 19일(토) 오전 10시 (호주 동부 시간 AEDT 기준 / 한국 시간 아침 8시)
신청 방법: 공식 웹사이트 내 ‘Marathon (42.2km) | International’ 부문 일반 추첨(General Ballot) 접수
결과 발표: 2026년 11월 초 예정
플랜 B: 추첨 탈락 시 공식 여행 프로그램이나 자선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권 확보 가능
TCS 시드니 마라톤

얼마 전 성료된 2026년 대회는 무려 12만 3,000건 이상의 참가 신청이 몰렸고, 140여 개국에서 온 3만 6,296명의 러너가 완주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기록 면에서도 눈부신 성과가 있었는데요. 남자부에서는 에티오피아의 아디수 고베나가 2시간 4분 42초로 호주 대회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고, 여자부 역시 케냐의 페레스 제프치르치르가 2시간 18분 31초로 멋지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누적 자선 모금액도 5,270만 호주달러를 돌파하며 그야말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환상적인 코스와 파티 존

TCS 시드니 마라톤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시드니의 랜드마크를 두 발로 직접 누빌 수 있다는 점입니다. 노스 시드니에서 출발해 웅장한 하버 브리지를 건너고, 센테니얼 파크랜드와 시드니 하버를 지나 아름다운 오페라 하우스 앞에서 42.195km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게다가 달리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올해는 코스 곳곳에 7개의 파티 존이 마련되어 DJ 공연과 라이브 퍼포먼스가 끊임없이 펼쳐졌습니다. 바랑가루, 더 록스, 로열 보타닉 가든 등 시드니 주요 명소마다 40만 명 이상의 관중이 환호하며,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축제장으로 변신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완벽한 런트립 여행지

최근 달리기와 여행을 결합한 런트립 트렌드가 급부상하면서, 시드니는 한국 러너들 사이에서도 필수 방문 코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행 플랫폼 아고다의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이 선호하는 해외 마라톤 여행지 중 시드니가 도쿄에 이어 2위를 차지했을 정도니까요. 대회 기간 동안 시드니 숙소 검색량이 전년 대비 74%나 급증했다고 하니, 남반구의 온화한 기후 속에서 달리고 여행까지 즐기려는 분들의 열정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껴집니다.
10월 19일 마감!

전 세계 러너들의 버킷리스트로 떠오른 2027년 TCS 시드니 마라톤에 도전하고 싶다면 서두르셔야 합니다! 해외 참가자를 위한 일반 추첨 접수가 호주 시간으로 10월 19일 오전 10시에 마감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일반 추첨에서 선정되지 않더라도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공식 여행 프로그램이나 기부를 통해 참가권을 얻는 공식 자선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얼마든지 합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결과는 11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니, 평생 잊지 못할 런트립을 계획 중이시라면 지금 바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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