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 아빠 5년’ 두 딸 해외 유학 보낸 이유…”자식 통해 보상받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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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outube '한작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b468c003-c328-4cba-96ef-7a9b7ac4a80d.png)
방송인 정형돈이 5년간의 기러기 생활을 마무리하며 두 딸을 하와이로 유학 보낸 이유를 밝혔다.
지난 17일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 유튜브 채널 ‘한작가’ 영상에는 하와이에서 약 5년간 생활한 한유라와 쌍둥이 딸이 한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정형돈은 아내와 두 딸에게 손편지를 남겼으며 시차 적응으로 피곤한 상황에서도 “한유라 고생했어. 5년 동안 진짜”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한유라는 “안 그래도 누가 ‘5년 동안 진짜 고생 많이 했다’ 이러는데 우리집 네 명 중에 고생을 안 한 사람이 없어서 생색은 못 내겠다고 했다”고 답했다.
한유라는 지난 5년간의 하와이 생활에 5점 만점 중 4.2점을 줬다.
그 이유에 대해 “아쉬운 점이 너무 많다. 하와이에서 내가 즐길 수 있고 느낄 수 있고 시간을 조금 더 알차게 보낼 수 있었는데”라며 “돌아갈 날이 1년 정도 남은 시점에서 좀 더 정신을 차린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형돈에게 “여보도 수도 없이 왔다 갔다 하면서 그럴 만한 가치가 있었어? 5년 동안 엄청 고생했잖아”라고 물었다.
정형돈은 “여보도 알지만 원래 내가 유학을 오고 싶어했던 사람이다. 어릴 때의 결핍이 커서도 나타나는 거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자식을 통해서라도 보상받고 싶다는 그런 마음이 있었다. 어떻게 보면 내 욕심이었다”며 두 딸을 유학 보낸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정형돈은 두 딸의 하와이 마지막 등교에도 동행하며 5년간의 기러기 생활을 마무리했다.
한편 정형돈은 2009년 방송작가 출신 한유라와 결혼해 2012년 쌍둥이 딸을 얻었다. 한유라와 두 딸은 2021년부터 하와이에서 생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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