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반도체주 급락 여파로 SK하이닉스 주가가 127만 원선에서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마이크론과 인텔 등 뉴욕증시 기술주가 크게 흔들리며 국내 반도체주에 대한 불안감도 함께 높아졌다.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겪었던 시장에서 오는 다음 거래일 주가 향방에 주주들의 관심이 쏠린다.

최근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과 금리 부담이 겹치며 반도체 기업들이 집중 조정을 받았다.
미국 마이크론이 5% 이상 하락하면서 고대역폭메모리 핵심 공급사인 SK하이닉스에도 심리적 충격이 전해졌다.
외국인 투자자가 대규모 매도를 쏟아내며 장중 주가를 끌어내렸으나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충격을 일부 다독였다.

SK하이닉스는 10월 15일 126만 2,000원까지 추락한 이후 16일 127만 2,000원으로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10월 15일 하루 동안 외국인이 1조 1,112억 원을 순매도했지만 16일 코스피 전체 수급은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단기 가격 급락에도 불구하고 고대역폭메모리4 공급 확대와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은 여전히 살아있다.

증권가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이 지속되면서 중장기 이익 창출력은 견조할 것으로 분석한다.
3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 속에 10월 말 예정된 실적 발표와 주주환원 정책이 반등의 계기로 꼽힌다.
외국인 자금의 추가 유입 여부와 미국 기술주 움직임이 다음 거래일 주가 향방을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미국 기술주 약세와 외국인 매도세로 127만 원대 SK하이닉스 주가를 둘러싼 다음 거래일 변수가 커졌다.
단기 수급 불안에 따른 주가 흔들림과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 기반의 실제 실적 성장은 구분해서 봐야 한다.
10월 말 실적 발표와 외국인 매수 전환 여부를 확인하며 차분하게 대응 기준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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