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8월 멜론이 TOP100 차트 집계 방식을 변경한 이후, 신인 그룹의 데뷔곡이 최단 시간 내 1위에 오른 사례가 등장했다. 최근 24시간과 1시간 이용량을 합산해 매시간 순위를 산정하는 현행 방식에서는, 단기간 집중된 이용량만으로는 정상에 오르기 어렵다. 과거 실시간 차트와는 집계 기준이 달라 단순 비교는 쉽지 않다.
A2O LITE의 데뷔곡 ‘NEON’은 14일 오후 11시 멜론 TOP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13일 오후 6시 음원 공개 후 약 29시간 만에 정상에 올랐으며, 직전까지 2위였던 소연의 ‘퇴사할게여’를 제쳤다. 발매 당일 오후 10시 77위로 TOP100에 진입한 뒤, 이튿날 오전 9시에는 10위까지 오르는 등 빠른 상승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HOT100 차트에서는 2위에 올랐고, 오후 9시와 10시에도 2위를 유지하다가 오후 11시에 1위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2021년 멜론 차트 개편 이후 신인 그룹 데뷔곡 기준으로 가장 빠른 1위 달성 사례다. 이전까지는 올데이 프로젝트가 2025년 6월 23일 데뷔곡 ‘FAMOUS’ 발표 후 사흘 만인 26일 오후 11시에 1위를 차지했던 것이 최단 기록이었다. 멜론 측도 이 같은 사실을 ‘TOP100 개편 이후 데뷔곡 최단 시간 1위’로 소개한 바 있다.
다른 신인 그룹들과 비교해도 A2O LITE의 기록은 두드러진다. 뉴진스는 2022년 8월 1일 데뷔곡 ‘Attention’을 공개한 뒤 8일 만에 TOP100 1위에 올랐고, 아일릿은 2024년 3월 발매한 ‘Magnetic’으로 2주가 되기 전 정상에 올랐다. A2O LITE는 이들보다 더 짧은 시간 안에 1위에 도달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지난 12일 열린 A2O LITE 데뷔쇼에서 ‘무엇이 다른가’를 찾기 전에 먼저 ‘좋다’는 느낌을 받아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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