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등 강력범죄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관계성 범죄와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범죄에 대해 “전쟁을 선포한다는 각오로 특단의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이 같은 범죄가 피해자 개인뿐 아니라 사회 전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임을 지적하며, 특히 피해자가 여성 등 약자인 경우가 많으므로 더욱 세심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부마민주항쟁 47주년을 맞아, 부마 민주항쟁과 5·18 민주화 운동의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자는 데 여야 모두 공감하고 있다며 이제는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부마 민주항쟁이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임을 언급하며, 국민주권 원칙을 드높인 부산과 마산 시민들의 용기가 권위주의 군사독재의 붕괴를 앞당겼다고 평가했다.
국민소득 4만 달러 돌파가 임박한 가운데, 이 대통령은 국가경제의 성과가 국민 개개인의 삶에 실질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대한민국이 인구 5천만 명 이상 국가 중 세계 여섯 번째로 국민소득 4만 달러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면서, 주거, 일자리, 금융 등 민생 현안에 정부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생애주기별 실수요에 맞춘 주택 공급 확대, 민간과 공공 일자리 창출을 포괄하는 국민 일자리 프로젝트의 신속한 시행, 정책자금 공급과 금리 인하 지원, 맞춤형 채무조정 등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범정부 합동대응기구 설립을 통한 기존 대책의 점검, 피해자 보호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확인, 전자발찌 착용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현장 관리 강화, 위험 수준별 맞춤형 예방책과 실효성 있는 피해자 보호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위급 상황에 대비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인력·조직·장비의 대대적 보강, 빈틈없는 피해자 보호·지원 체계 구축 등 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임광현 신임 비서실장이 처음으로 참석해, 국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민생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강훈식 전임 비서실장 역시 SNS를 통해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진에 대한 신뢰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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