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영화계 원로 신영균의 백수연과 제16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이 지난 15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설립자 신영균의 외손녀이자 세영엔터프라이즈 신혜진 부회장의 딸인 싱어송라이터 이재가 예비 남편 샘 킴과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재와 샘 킴은 오랜 기간 작곡 파트너로 호흡을 맞춰왔으며, 2017년 음악 세션에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7일 신혜진 부회장이 운영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 골프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재는 이날 행사에서 샘 킴과 손을 잡고 밝은 표정으로 등장했으며, 팔짱을 끼고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배우 이영애·정호영 부부 등과 인사를 나누며 외조부의 장수를 축하하는 자리에 함께했다.
이재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OST ‘골든(Golden)’의 가창과 작사, 작곡에 참여해 글로벌 인기를 얻었다. 이 곡으로 올해 2월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지난 3월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까지 2관왕에 올랐다. 이재는 이 시상식 무대에도 참석해 공연을 펼쳤으며, 지난 6월에는 멕시코시티 아스테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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