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다감이 출산 후 프리미엄 산후조리원에서 머무는 일상을 알리며 한국 사회의 산후 돌봄 비용 격차가 다시금 조명받고 있습니다.
– 배우 한다감의 득녀 소식과 ‘초고가’ 산후조리 시설
한다감은 1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딸 주원 양의 출산 사실을 알리고 회복 중인 근황을 공유했습니다.
그가 머무는 서울 강남구 소재 프리미엄 조리원은 2주 기준 약 12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에 이르는 고가 시설로, 다수 톱스타들이 거쳐 간 곳으로 알려져 대중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 서울 민간 평균 543만원…’반값’ 공공 조리원은 인프라 부족
국내 산후조리원 시장의 가격 차이는 통계로도 확연합니다. 보건복지부 제출 자료에 따르면 6월 기준 서울의 민간 산후조리원 평균 이용료는 543만원에 달했습니다.
반면 서울 공공 산후조리원 비용은 평균 229만원으로 민간 대비 절반 수준이지만, 서울과 경기를 통틀어 각각 2곳에 불과할 만큼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 세계 최고 수준의 돌봄과 출산 부담의 딜레마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한국의 독창적인 산후조리원 시스템을 두고 저출생 속에서 발전한 최고급 산후 복지이자 산모 간 연대를 형성하는 공간으로 주목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임신 확인 직후 치열한 예약 전쟁을 치러야 하고 수백에서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비용 부담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 장벽이 되고 있다는 지적도 함께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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