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산책을 나갈 때마다 한 집으로 향하려는 허스키가 있습니다.
그 집 철문 너머에는 하얀 사모예드 한 마리가 있습니다.
이사 온 뒤 처음 만난 사이였지만, 허스키는 다음 날 아침에도 같은 장소를 찾아갔다고 합니다.

■ 매일 아침 향하는 곳에는 누가 있을까
시베리안허스키 판도라는 보호자 다니엘과 함께 새로운 동네로 이사했습니다.
그리고 이사 후 첫 산책에서 이웃집 철문 너머에 있던 사모예드 시시를 만났습니다.
두 강아지는 철문 가까이 다가가 서로 냄새를 맡았습니다.
낯선 상대를 살피는 개의 자연스러운 행동이지만, 두 강아지가 보여준 모습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instagra_@pandorahuskylife
■ 철문 사이로 앞발까지 맞댔다
판도라와 시시는 철문을 사이에 두고 앞발을 내밀어 서로 맞댔습니다.
철문 하나를 사이에 둔 두 강아지의 모습은 보는 사람에게 다정한 인사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이 행동만으로 두 강아지가 정확히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서로에게 관심을 보이며 가까이 다가가 교류했다는 사실입니다.
instagra_@pandorahuskylife
■ 다음 날 아침에도 같은 집으로
보호자의 설명에 따르면 판도라는 다음 날 아침에도 시시가 있는 집을 찾아가려 했습니다.
다시 만난 두 강아지는 약 10분 동안 철문을 사이에 두고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 뒤로 시시의 집에 들르는 일은 판도라의 아침 산책에서 반복되는 장면이 됐습니다.
판도라가 그 집 방향으로 목줄을 당기거나 낑낑거리는 모습도 나타났다고 보호자는 전했습니다.
instagra_@pandorahuskylife
■ 우연한 만남이 아침의 일상으로
처음에는 새로운 동네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강아지였습니다.
하지만 판도라가 다음 날에도 같은 장소를 찾아가면서 그 만남은 반복되는 아침 일상이 됐습니다.
물론 모든 강아지가 낯선 개에게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개마다 성격과 사회화 경험이 다르며, 철문이나 울타리를 사이에 둔 접촉도 상황에 따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판도라와 시시의 이야기는 보호자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pandorahuskylife를 통해 소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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