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MC 유재석과 유연석, 그리고 게스트 신승호·채수빈이 광화문 일대에서 틈새 시간을 보내는 여정이 펼쳐진다. 유재석은 당초 감기몸살로 인한 고열로 인해 녹화 당일 촬영을 취소한 바 있다. 이후 건강을 되찾고 다시 카메라 앞에 선 그는 전방위에 90도 인사를 하며 “틈주인께도 사과해야 합니다. 오늘은 사과방송, 유재석의 사과 편입니다”라고 선언했다.
유재석이 건강을 회복한 뒤 ‘틈만나면,’ 촬영장에 복귀하면서, 게스트 신승호와 채수빈이 유재석의 통 큰 제안을 놓치지 않고 쇼핑 기회를 얻는 모습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소속으로, 소위 ‘킹콩즈’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이들은 소품샵을 찾아 유재석에게 “선배님 키링 2개 사주세요”라고 부탁했고, 유재석이 흔쾌히 “다 사도 돼”라고 답하자 신승호는 “선배님 저 액세서리 좀 마련하겠습니다”라며 추가 쇼핑을 예고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의 사과 방송 선언에 유연석은 짧은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우리 형이 아프다니까 충격에 머리를 커트했다”고 농담을 건네며 분위기를 띄웠다. 유재석은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온몸 던지겠다”며 동생들의 요청을 모두 받아들이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유재석의 녹화 취소는 지난달 예정됐던 촬영에서 발생했다. 그는 감기몸살과 일시적인 고열 증상으로 인해 ‘틈만나면,’ 녹화를 취소했으나, 다음날 진행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에는 정상적으로 참여해 건강을 알렸다.
SBS ‘틈만나면,’은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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