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줄 요약
- 40대 이혼 여성이 이혼 남성의 호감 표현에 합가를 고민한다며 조언을 구했다.
- 2024년 전체 혼인 중 재혼 비중은 남성 14.1%, 여성 15.4%였다.
- 댓글에는 ‘연애만 하세요’라는 반응이 달렸다.
40대 여성 A씨가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40대 돌싱녀입니다. 합가에 대한 의견’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혼한 남성의 호감 표현을 받고 합가와 재혼을 고민 중이라며 조언을 구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24년 전체 혼인 중 재혼 비중은 남성 14.1%, 여성 15.4%였다. 1995년과 비교하면 남녀 모두 4~5%포인트가량 늘어난 수치다.
A씨는 2016년 이혼해 딸 한 명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에 5억 원이 조금 안 되는 신축 아파트 자가가 있고 대출을 많이 받았으며, 월급 실수령액은 440만 원쯤이라고 적었다.
평일에는 딸이 본가에서 등하교하고 본인은 자기 집에서 출퇴근하며, 주말에는 딸과 시간을 보낸다고 했다. 혼자 보내는 시간은 “힐링이고 호사고 복에 겨운 삶”이라고 생각해 왔다는 설명이다.
그런데 주변에서 “나이 더 들고 늙으면 정말 남자가 필요할거다”라는 말을 한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주변의 이혼 남성이 호감을 표현해 왔다고 했다. 자녀 한 명을 둔 이 남성은 벌이가 비슷하고 가정적이며 자녀도 동성에 나이가 비슷하다는 것이 A씨의 설명이다. 이 남성은 “앞으로 40년은 족히 남았는데 혼자 외로운 삶 보내지마라고” 했다고 한다.
“생각보다 더 외로웠었나 싶기도 하고” 싱숭생숭하다며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적었다. 글의 내용은 글쓴이의 일방적 주장으로,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댓글창에는 “굳이? 복에 겨운 삶이라면서요.”라는 말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차라리 자녀를 집에서 키우세요.”라고 했고, 다른 누리꾼은 “고민의 우선순위가 잘못된거 아닌지…”라고 꼬집었다. “연애만 하세요.”라며 집을 합치거나 재혼하지 말라는 댓글도 있었다.
같은 보도에 따르면 2024년 평균 재혼 연령은 남성 51.6세, 여성 47.1세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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