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 누워 오로라 감상하기? 핀란드 로바니에미 여행 유리 이글루호텔 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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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겨울을 제일 사랑하는 도시가 있습니다. 산타클로스의 고향, 북부 라플란드 중심지이자 진짜 산타클로스가 살고 있는 공식 산타 마을 로바니에미입니다. 개썰매를 타고 산타도 만난 후, 기차타고 누워서 오로라를 관람하며, 유리 이글루집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11월부터 이듬해 3월 초까지 가장 눈부신 설경과 높은 오로라 관측률을 자랑하는 겨울 핀란드 로바니에미 여행, 지금 계획해 보세요.
VR산타열차

인천에서 헬싱키로 들어와 며칠을 둘러본 뒤 로바니에미로 이동해야됩니다. 누워서 기차를 타고 오로라까지 관람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핀란드 철도청 VR 야간열차를 타는 것입니다. 헬싱키 중앙역에서 저녁 7시 무렵 탑승하면 다음 날 아침 7시경 목적지 역에 도착하는 약 12시간 코스입니다.
일반 좌석도 있지만 2층 침대와 개별 샤워실이 딸린 슬리핑 캐빈을 예약하면 하룻밤 숙박비를 아끼면서 편안하게 핀란드 로바니에미 여행 일정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12월 크리스마스 극성수기 침대칸 티켓은 탑승일 기준 2개월 전 티켓이 열리자마자 매진되므로 항공권 결제 직후 열차 예매부터 서둘러야 합니다.
산타클로스 마을

로바니에미역에 도착해 시내버스 8번을 타고 약 30분을 달려 8km를 이동하면 1년 내내 캐럴이 울려 퍼지는 산타 마을에 도착합니다. 이곳의 메인 이벤트는 진짜 산타 할아버지와 나란히 앉아 기념사진을 찍고 전 세계 199개국으로 발송되는 산타 우체국 공식 소인을 찍어 지인들에게 엽서를 보내는 것입니다.
또한 마을 바닥에 선명하게 그어진 북위 66도 33분 북극권 한계선 랩라인을 두 발로 훌쩍 넘어가면 현장에서 공식 통과 인증서까지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로바니에미 여행의 훌륭한 기념품이 되어줄 것 입니다.
겨울 액티비티

겨울 북유럽의 혹한 대자연을 맛보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허스키나 순록이 이끄는 썰매를 타줘야죠. 5마리에서 6마리의 시베리안 허스키가 끄는 썰매를 타고 눈 덮인 숲 10km 구간을 시속 20km의 속도로 질주하는 허스키 사파리는 단연 인기 1순위입니다.
전문 머셔가 운전하는 썰매에 가만히 앉아 경치를 감상할 수도 있고 평원 구간에서는 직접 썰매 뒤에 서서 브레이크를 밟으며 속도를 조절해 보는 운전 체험도 가능합니다. 투어 업체에서 두꺼운 전신 방한복과 방한 부츠를 무료로 대여해 주므로 추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단, 비용이 저렴하지 않은 편이라서 스노우모빌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투명 유리 이글루 리조트 숙박

핀란드 로바니에미 여행의 피날레는 눈 쌓인 숲속 한가운데 지어진 투명 유리 이글루에서의 하룻밤입니다. 객실 지붕 전체가 특수 보온 유리로 제작되어 영하 20도의 바깥 날씨와 상관없이 따뜻한 침대에 누워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리조트가 오로라가 나타나면 객실로 알람을 울려주는 오로라 웨이크업 콜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다가도 초록빛 장관을 놓치지 않고 직관할 수 있습니다. 1박 요금이 80만 원에서 100만 원 선으로 매우 높지만 이색적인 허니문을 꿈꾸는 여행객들이 몰려 최소 6개월 전 사전 예약이 필수인 최고 인기 숙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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