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안 해줘서 유흥업소 출입…상습외도 남편, 아내와 함께 ‘성 접촉 전파균’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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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a2c3fd52-c50e-4c9e-8c39-bc128a22ede4.jpeg)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 출연한 ‘고발 부부’가 남편의 반복된 외도 의혹과 부부 관계를 둘러싼 갈등을 공개했다. 아내는 남편의 외도로 산부인과 정밀 검사까지 받았으며, 결혼 생활 내내 남편의 요구를 감당하기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지난 19일 방송에서는 앞선 회차에 이어 ‘고발 부부’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앞서 두 사람은 아내의 다단계 사업과 남편의 음주 문제로 갈등을 겪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아내는 첫째 아이가 3~4살이던 시기에 남편의 외도를 처음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친정에 머물던 아내는 불길한 느낌에 집으로 돌아갔고, 남편이 다른 남녀와 함께 누워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아내에 따르면 남편은 당시 사과 대신 “내가 죽으면 되나? 내가 죽을게”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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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외도는 이후에도 이어졌다는 게 아내의 주장이다. 최근 남편의 휴대전화에서 이성과 함께한 단체 채팅방을 발견했으며, 외도가 여러 차례 반복됐다고 설명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아내의 일기장에도 남편의 부적절한 만남에 관한 기록이 담겼다.
아내는 남편이 외도 사실을 여러 차례 들킨 뒤에는 모텔을 예약해 여성을 불렀다고 주장했다. 이어 감염 가능성을 우려해 산부인과 정밀 검사를 받았고, 검사에서 성 접촉으로 전파될 수 있는 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부부 관계를 둘러싼 갈등도 공개됐다. 아내는 신혼 초부터 부부 관계를 달력에 기록해 왔다며 “솔직히 신혼이나 이럴 때는 체크 안 되어있는 날을 찾는 게 훨씬 쉬웠다. 너무 많으니까”라고 말했다.
남편의 요구에 맞추려 노력했지만, 관계를 거부하면 남편이 강하게 반응했다고도 주장했다. 아내는 “그런데 신랑이 만약 관계를 거부한다면 ‘바람 피우겠다’ 부터 해서 난리가 나고 분위기가 험악해진다”고 밝혔다. 이어 “솔직히 제가 얼마 전에 그랬다. 내가 몸종 같다고”라고 덧붙였다.
남편 역시 검사를 받았으며, 아내와 동일한 감염 반응이 확인됐다. 남편은 외도의 이유로 부부 관계에 대한 불만과 외로움을 언급했다.
그는 “저는 외롭다. 지금도 외롭고 항상 외롭다. 항상 제가 집에 가면 다 자고 있다. 누군가가 반겨주며 말 한마디라도 ‘고생했다’고 해줬으면 좋겠는데 아무도 그렇게 안 하니 대화할 사람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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