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애는 최근 ‘디워’의 역주행 소식과 관련해, 심형래가 “잘 되면 2천만 원을 주기로 했다”는 약속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경애는 “‘디워’가 빨리 다시 상영돼야 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박철규 아나운서도 “최근 ‘디워’가 OTT에서 역주행하며 해외 넷플릭스 랭킹 상위권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이에 심형래는 “자꾸 그 얘기 하지 마라. 내가 잘 되면 주겠지만 미리 얘기하지 말라”고 농담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해외 OTT 플랫폼에서 10위권에 진입하며 19년 만에 역주행을 기록한 영화 ‘디워’의 화제와 함께, 심형래의 과거 미담과 약속이 재조명됐다.
KBS1 ‘아침마당’의 ‘소문난 님과 함께’ 코너에 출연한 김학래, 심형래, 배영만, 이경래, 이경애 등 레전드 코미디언들은 최근 방송에서 다양한 일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경애는 심형래가 과거 개그맨들 사이에서 스타로 떠오르며 50명 넘는 동료들에게 간식을 사주곤 했던 통 큰 배포를 회상했다. 당시 개그맨들이 방송에 자주 출연해도 생활이 넉넉하지 않았던 시절, 심형래가 가장 많은 수입을 올렸고, KBS 옆 매점에서 간식을 통째로 사서 연습 때마다 동료들에게 나눠줬다는 일화도 전했다. 심형래 역시 “영화 118편을 찍고 행사도 많아 피곤했지만, 후배들이 내가 제일 많이 버는 걸 알았기에 밥을 자주 샀다”고 덧붙였다.
심형래는 ‘디워’가 2007년에 개봉한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 각국에서 2위까지 오르는 등 외신을 통해 역주행 소식을 듣고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경래가 내년 1월 국내 재개봉 가능성을 언급하자, 심형래는 “아직은 모르겠다”며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경래는 “노래 역주행은 많지만 영화가 역주행한 건 ‘디워’가 처음”이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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