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STORY '이호선 상담소']](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bac8af12-1f97-4a56-8097-36f431b60ada.png)
데이팅 앱으로 남성을 만나는 딸에게 어머니가 심한 폭언을 했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에서는 딸의 연애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모녀가 출연했다.
어머니는 “우리 딸이 갑자기 달라졌다. 평소에 화장을 안 하는데 갑자기 화장을 하고 외모를 꾸민다. 앱을 통해서 남자를 만나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 “대화의 패턴이 이상한 게 많았다. 데이트 장소도 DVD방 같은 곳만 가자고 하고. 제가 느끼기에 일반적이지 않아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헤어지면 휴식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일주일 만에 누구를 다시 사귀고. 2달 만에 남자친구 8명을 만난 것 같다. 이런 과정들이 걱정이 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야기를 하면 왜 엄마가 신경 쓰는데? 내가 막 살든 신경 쓰지 말라고 이야기를 한다. 성숙한 연애를 했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어머니는 딸의 데이팅 앱 이용 사실을 알고 관계를 끊을 생각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후 딸을 독립시키고 연락을 중단하려던 중 상담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또 방송을 위해 처음 화장했다며 “처음에는 기회가 없었고 나중에는 남편이 화장하는 걸 안 좋아했다”고 전했다.
모녀는 말다툼을 넘어 서로 밀치고 물건을 던지는 등 몸싸움까지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머니는 딸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잘하면서 자신에게만 거칠게 행동한다며 “본인이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이상하게 보지 말라고 한다”고 말했다.
다만 딸이 데이팅 앱을 이용하면서 실제 문제가 발생한 적은 없었다. 어머니는 얼굴도 보지 않은 상대와 여행을 가자는 대화 등을 문제 삼았고, 이 과정에서 딸에게 “엄마 같은 사람은 엄마가 되면 안 된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딸은 “통금도 있고 외박은 두 달 전에 허락받아야 한다. 엄마가 너무 심하게 통제해서 엄마 같은 사람은 엄마가 되면 안 된다고 했다. 간섭하고 집착하고 딸 하나를 못 믿는. 그래서 나온 말”이라고 해명했다.
이호선은 “화가 나서. 딸이 이렇게 반격할 때는 엄마가 만만치 않게 말한 거다. 제일 섭섭한 말이 뭐였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딸은 “제가 남자를 끊임없이 만나다보니까 술집 여자 같다고 했다”며 어머니의 폭언을 털어놨다.
이호선은 “엄마가 잘못하셨다. 진짜 너무 심한 말을 하셨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 말을 들었을 때 기분이 어땠냐”고 묻자 딸은 “어쩌라고”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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