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10살 연하 남편 ‘외도 의심’했다가 눈물 흘린 까닭…비밀 수업의 반전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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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영희가 남편의 갑작스러운 외출과 수상쩍은 태도에 이혼까지 결심했다가, 그 뒤에 감춰진 뭉클한 진실을 마주했던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19일 전파를 탄 KBS2 ‘말자쇼’에서 김영희는 자신의 생일 주간에 겪었던 아찔한 부부 위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김영희는 당시 남편의 달라진 패턴에 촉각을 곤두세웠다고 밝혔습니다. 휴대전화를 챙겨 욕실로 들어가는 일이 잦아졌고 머무는 시간도 눈에 띄게 길어졌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고등학교 야구 코치로 일해 주말 일정이 비교적 일정했던 남편 윤승열이 주말마다 방과 후 수업이 잡혔다며 밖으로 겉돌기 시작했습니다.
육아를 함께 분담해야 하는 현실에서 상의 없는 잦은 외출이 반복되자 김영희는 결국 폭발했습니다. 그는 “딴 여자 생긴 것 아니냐. 이혼하자”라며 남편을 향해 거세게 몰아세웠습니다.
KBS 2TV ‘말자쇼’
그러나 남편의 미심쩍은 행보 뒤에는 아내를 향한 따뜻한 사랑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고정된 코치 월급 안에서 빠듯하게 살림을 꾸려가던 남편이 다가오는 아내의 생일에 특별한 케이크를 맞춰주고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주말 방과 후 수업을 추가로 자청해 뛰었던 것입니다.
숨겨진 진실을 전해 들은 김영희는 “알고 보니 너무나 따뜻하고 미안한 이야기였다”라며 “성급하게 의심부터 쏟아낸 탓에 오히려 내가 이혼당할 뻔했다”라고 머쓱해하며 남편을 향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습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 2021년 10살 연하의 전직 야구선수 윤승열과 화촉을 밝혔으며, 이듬해인 2022년 딸을 출산해 화목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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