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SWIM’ 뮤직비디오로 토룬 카메리마주 최우수상 후보…해리 스타일스·마돈나와 각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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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방탄소년단의 ‘SWIM’ 뮤직비디오가 세계적 촬영 예술 영화제인 폴란드 토룬 카메리마주(Toruń CAMERIMAGE)에서 최우수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작에 올랐다.
19일(현지 시간) 2026년 뮤직비디오 경쟁 최종 리스트가 발표되면서 방탄소년단은 해리 스타일스, 아리아나 그란데, 그리고 마돈나 등의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번 부문에는 약 300여 편의 영상이 출품됐으며, 이 중 단 18작품만이 유력 후보로 선정됐다.
토룬 카메리마주는 1993년부터 시작된 역사 깊은 영화제로, 영상미와 뛰어난 촬영 기법을 집중 조명하면서 ‘촬영계의 오스카’라고도 불려 왔다. 방탄소년단 ‘SWIM’ 뮤직비디오 또한 웅장한 스케일, 뛰어난 미적 감각, 세련된 연출로 예술성과 대중성 모두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포르투갈 리스본 바다를 배경으로 제작돼 강렬한 영상미를 보여줬고, 감독 타누 무이노의 독창적 연출과 할리우드 배우 릴리 라인하트의 감성 넘치는 연기가 조화를 이루었다. 일곱 멤버가 꿈과 시련을 겪는 인물을 조용히 응원하는 모습도 특히 눈길을 끌었다는 평가다.
‘SWIM’ 영상은 3월 음원과 함께 공개된 이후 4월 15일 유튜브 조회 수 1억 회를 달성하며,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향을 얻었다. 힘든 삶의 순간, 사랑과 용기, 전진의 메시지가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담겨 있다는 점이 꾸준히 호평받고 있다.
제34회 토룬 카메리마주 필름 페스티벌은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폴란드 토룬에서 치러지며, 최우수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작들은 영화제 기간에 CKK 요르단키 메인 상영관에서 특별 상영된다. 시상 결과는 폐막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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