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소득당 충남도당 사무실에서 현장 최고위원회가 개최된 가운데, 용혜인 의원은 최근 제기된 ‘유령 시도당’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반박에 나섰다. 이 회의에는 오준호 대표와 당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본소득당 충남 현장 최고위원회’라는 현수막이 내걸린 사무실 내부에서 진행됐다.
용 의원은 20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논란이 불거진 충남 예산 소재 충남도당 사무실에서 회의가 열렸음을 강조했다. 그는 채널A가 해당 장소를 ‘농장’ 시도당으로 보도한 점을 언급하며, 현장에 무단으로 들어와 촬영한 뒤 비료 포대가 쌓인 창고만을 부각해 방송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유령 시도당’이라며 고발한 점도 함께 지적했다.
기본소득당 전국 시도당 10곳 중 6곳이 농장이나 아파트에 위치해 있다는 보도가 지난달 나온 이후,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이를 정당 등록 취소 사유에 해당한다며 기본소득당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용 의원은 사무실이 실제로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이 결론을 미리 정해놓고 보도를 조작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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