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요시마 유스케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c9ddaa68-fe0e-469a-bb0b-4d1e3ca7a107.png)
일본 전직 프로 스노보드 선수 도요시마 유스케가 딸의 운동회에 문신을 드러내고 참석했다가 비판을 받자 공개 사과했다.
지난 20일 도요시마는 SNS에 “딸 운동회에 반팔 셔츠와 반바지만 입고 아무 생각 없이 갔더니 문신이 완전히 드러나서 인스타그램 DM이 폭주했다”고 밝혔다.
이어 “메시지는 ‘그런 차림으로 운동회에 갔다고?’라는 내용이었다”며 “그냥 평범하게 딸의 운동회를 보러 갔을 뿐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문신이 있는 부모는 아이의 운동회에서 문신을 숨겨야 하느냐”며 “나는 전혀 신경 쓰이지 않았는데 사회적으로는 그렇게 잘못된 일이냐”고 반문했다.
해당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문신 자체보다 자녀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도요시마는 SNS에 “불편함을 느끼셨거나 제가 배려심이 없다고 생각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나 자신에게 충실하게 사는 것을 소중하게 여겨왔다. 문신도 그 일부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도 딸의 운동회를 보러 가는 것만으로도 신이 났고, 주변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지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에 여러 의견을 듣고 나니,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자신에게 충실하게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소와 상황에 따라 타인을 배려하는 것 역시 똑같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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